'소집명단 포함→출전 불발', 계속되는 이승우의 희망고문

846 0 0 2019-12-16 06:37:4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훈련 중인 이승우의 모습. 신트트라위던 SNS


희망고문도 이런 희망고문이 없다. 이승우(21·신트트라위던)가 또 한 번 고개를 떨궜다.

조금 더 많이 경기에 나서기 위해,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찾아 이승우가 벨기에 리그에 입성했을 때만 해도 축구팬들은 그의 도전이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믿어 의심치 않았다. 축구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름을 들어봤을 만한 스페인 명문 구단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선수였고, 연령별 대표팀에서 번뜩이는 활약상을 보여주기도 했으니 기회만 얻으면 충분히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벨기에 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내 5대리그로 복귀하는 시나리오를 그렸을 이승우에겐, 자신의 도전을 현실로 만들어갈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올해 8월 30일, 신트트라위던의 공식 발표와 함께 이탈리아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를 떠나 벨기에 리그에 입성한 지 어느덧 100일하고도 일주일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이승우는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팀 적응, 리그 적응 등의 이유와 함께 이승우의 데뷔전은 계속 뒤로 밀렸고, 그를 기용하지 않았던 마르크 브라이스 전 감독이 경질된 뒤에도 상황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니키 하이옌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뒤, 지난 1일 17라운드 헹크전에서 처음으로 원정 경기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리긴 했지만 출전으로 이어지진 않아 더 큰 실망을 남겼다.

그 후로 다시 2주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상황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 듯 보였다. 3일 컵대회 쥘터 바레험전 소집명단 제외, 8일 리그 18라운드 브뤼헤전 소집명단 제외. 계속되는 소집명단 제외에 희망고문조차 끝나는 듯 했다가, 15일 리그 19라운드 쥘터 바레험전 소집명단에 포함되면서 기대감이 커졌다. 이번에야말로 정말 데뷔전을 치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속에서 떠난 원정길이지만 이승우에겐 단 1분의 시간도 허락되지 않았다. 팽팽했던 경기의 균형이 후반 급격히 무너지는 상황에서도 하이옌 감독은 교체카드 세 장에 이승우를 포함시키지 않았고, 결국 그는 벤치에 앉아 90분 동안 팀이 1-5로 패하는 광경을 지켜봐야 했다.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고통을 연장시키기 때문에, 희망은 모든 악 중에서도 최악'이라고 했다. 이승우가 견디고 있는 희망고문의 시간 역시 마찬가지다. 아직 시즌이 남아있는 만큼, 언젠가 이승우에게 출전 기회가 찾아올 가능성은 존재한다. 그러나 이대로 뛰지 못하는 시간이 계속된다면 누구보다 힘들어질 사람은 결국 이승우 자신이다.  

베픽 보증업체 + 보증업체 더보기

2천만원보증

베픽보증 크크벳

스포츠 & E스포츠 배팅 최적화 놀이터 업계 최대 자본력 !

25-06-03 02:48:22
4.8점 / 59명
자세히보기

베픽추천 썬벳

안전한 고액놀이터 오직 유저만을 생각한 편안한 베팅 환경!

25-06-03 03:03:13
4.5점 / 42명
자세히보기
8천만원보증

베픽보증 12BET

무사고 메이저, 다양한 이벤트와 스포츠 배팅의 완성!

26-05-17 12:24:10
5점 / 20명
자세히보기
2019-12-16 09:07:24

ㅋㅋㅋㅋㅋㅋ

답글
0
0
▲ 답글 접기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38157
N 빨리 점심시간.. 호날두사랑이
26-07-21 09:15
38156
N 굿모닝입니다 호두까벌라
26-07-21 09:14
38155
N 좋은 하루보내셔요 감자로얄
26-07-21 01:38
38154
N 카리나랑 윈터 시원한바닷가
26-07-21 01:09
38153
N 시원한 나라로 요즘같을때가서 조로의삼검
26-07-21 00:59
38152
N 벌써비가오네요 부자되세요
26-07-21 00:58
38151
N 페덱씨 연봉 만원 머지요? 픽샤워
26-07-20 22:42
38150
N 확실히 리그 1등이니깐 용병 영입하기 쉬운거 같음 픽도리
26-07-20 22:42
38149
N 한화이글스 반등 못하고 걍 6위나 7위로 끝나고 감독 경질되면 좋겠다 질주머신
26-07-20 22:42
38148
N 박진만 징징거려서 데려온놈 몇놈이나 올해 은퇴할지 기대되긴하네 해골
26-07-20 22:42
38147
N 엘지 지난해 톨하스트 망했으면 소주반샷
26-07-20 22:41
38146
N KBS스포츠 퓨처스는 예전 스코어보드 그대로네 곰비서
26-07-20 22:41
38145
N 카스트로야 증명해라 와꾸대장봉준
26-07-20 22:41
38144
N 한재승 먹방하는 영상 보신분? 철구
26-07-20 22:41
38143
N 홍건희 천천히 오지말고 빨리와라 진심으로 손예진
26-07-20 22:40
38142
N 벤자민 재계약 애플
26-07-20 22:40
38141
오늘도 하락장 + 1 부자되세요
26-07-20 08:43
38140
기이잉살 + 1 나혼자레벨업
26-07-20 05:50
38139
정후 안타 쳤나요 황사주너
26-07-20 05:47
38138
이따가 출근이라니 모두의구멍
26-07-20 02:04
38137
도박 하면 돈만 잃는 게 아닙니다 + 1 호랑이기운호열
26-07-20 02:00
38136
출근해야되서 자러갑니다 + 1 사랑의밧데리
26-07-20 01:57
38135
좋은 하루보내셔요 감자로얄
26-07-20 00:41
38134
황영묵 느린걸 왜 쳐 모르냐고 픽샤워
26-07-19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