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왕따를 시키던 애들이 동창회에서 사과한 썰

21 0 0 2024-09-05 16:42: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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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등학교 때 깡패 4인조에게 계속 악의적으로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치욕적인 사진을 찍히거나 맞고 반애들 앞에서 조롱당하거나

책상에 욕을 적고 거가에 수정액을 흘려서 욕설이 사라지지 않게 하거나

우유팩을 던지거나 정말 여러가지로 죽고 싶어졌다.

나는 그게 트라우마로 고등학교는 어떻게든 졸업했지만

대학에는 다닐 수 없게 되었다.

지금은 집에서 니트로 뒹굴고 있어.

지난 해 갑자기 내게 고등학교 동창회 연락이 왔었다.

지금까지 한번도 부르지 않았을텐데 난 24세 니트이기 때문에 물론 거절하려고 생각했지만

끈질기게 권하는 놈이 깡패 4인조의 한사람이라는 걸 알았다.

나는 동창회에 가기로 결정했다.

동창회가 고조되는 동안 나는 내 인생을 빼앗은 4명을 때리고 나가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동창회를 갔는데 최악이었다.

특히 그 4명이 정말 최악이었다.

그 4명은 동창회에 늦게왔는데 내게 다가와 갑자기 잘못을 빌기 시작했다.

“옛날에 괴롭혀서 정말 미안해. 계속 반성하고 있어.

괴롭힌 우리 네명 모두를 때려도 돼” 라고 진지하게 내게 사과를 해왔다.

동창회가 끝난 뒤, 더욱 나를 불러서 

“네 상처가 치료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로 용서해줘” 라고 리더는 엎드리기까지 했다.

깡패 두 명은 도쿄대를 졸업한 엘리트가 되어있었고

나머지 두 명은 확고한 직업을 가진 훌륭한 사회인이 되어 있었다.

나는 억울했다.

깡패 4명은 끝까지 최악의 깡패 4명으로 되길 원했다.

그런데 실제로 만나보니 나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 되어 있었다.

사회적 입장도 양호했다.

반대로 나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부터 쭉 니트로,

계속 그녀석들을 미워하고 인간성따위 형성하지 않고 멈춰 있었다.

사회성은 익히지도 않았다.

나의 증오는 대상을 잃고 내게로 돌아왔다.

동창회 날은 몹시 죽고 싶어진 하루였다.



출처: 2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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