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애 깊은’ 아자르…동생 때문에 뮌헨행 배제

955 0 0 2019-12-27 03:11: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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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아자르(레알마드리드)가 독일 명가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었던 이유는 ‘우애’였다.

독일 스포르트빌트는 25일(한국시간) 아자르와 첼시 출신 골키퍼인 로버트 그린이 나눈 대화를 전하면서 아자르가 바이에른뮌헨이 보낸 구애에도 레알마드리드로 향한 이유를 보도했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자르는 동생인 토르강 아자르(도르트문트)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뮌헨행을 배제했다. “내가 독일로 가면 동생(토르강)은 자기 이름이 아닌 오직 ‘에덴 아자르 동생’으로 불리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다.

아자르는 동생이 자신의 그늘에 가려지지 않고 성장하길 바랐다. 아자르와의 대화를 전한 그린은 “이것은 거만한 행동이 아닌 관대한 제스처로 여겨져야 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스페인으로 날아간 에덴 아자르는 공식전 13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을, 독일에서 성장을 거듭하는 토르강 아자르는 23경기에 나서 4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2019-12-27 05:47:58

이게 무슨 우애야 ㅋ 걍 서로 윈윈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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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04:33:03

아~ 동생이 자기땜에 묻힐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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