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혐 사진) 자연이 만든 독가스 "카메룬 니오스 호수 독가스 사망 참사"

35 0 0 2025-05-12 23:5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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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폭발이나 지진, 홍수같은 자연재해는 넘치지만

자연이 독가스를 만들어 사람을 한꺼번에 천 명 죽게 할 수 있다


....................이러면 1986년 8월만해도 무슨 개소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랬을 겁니다

(그러나, 나중에 1984년 8월에도 이미 독가스 사고로 37명이 죽었음에도 묻혀진게 드러났지만요)


그런데 그게 진짜야........입벌어지게.......가 입증되었죠..독은 아니라지만 이산화탄소 역시 과하면 독가스나 마찬가지..

사건 터지고 여드레가 지난 8월 29일 니오스 호수 마을 사진.


1986년 8월 21일 아프리카 나라 카메룬.

니오스 호수 마을에서 평일처럼 평온했습니다.


헌데 밤 12시 넘어서 마을 사람들은 호수에서 퐁퐁퐁 뭔가 거품 터지는 소리를 듣습니다

이게 제법 부글부글 뭔거품터지는 소리가 많이 나서 사람들이 잠이 깨서 밖으로 나와 보았죠.


그리고, 뭔가  썩은 냄새가 풍겨오기 시작했습니다. 생존자들은 마치 달걀 썩는 냄새같았다고 증언했죠.

이 냄새가 퍼지면서 마을 사람들이 켜둔 등불이   갑자기 꺼졌고 대체 이게 뭐야? 사람들이 경악하는데 갑자기 

굉음과 함께 100m 이상 물기둥이 치솟더니 수십미터 높이 파도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나름 깨끗한 호수는 이후 누런 흙탕물이 되었고 흰 연기가 솟아났는데 사람들이 그걸 보고 있었는데....

그리고???? 사람들은 고통 속에 마구 쓰러졌습니다!

니오스 호수 이전 사진과 이 사건 이후 사진만 봐도 물이 확 달라졌죠.


니오스 호수마을과 이웃 마을 차, 수붐 마을 사람들은 이 밤중 독가스를 피하지 못하고 기적적으로 6명만이

죽어라 달아나서  이들만 살아남았을 뿐.  나머지 사람들,  무려 1746명이 죽었습니다


생존자들은 마을 바깥에 떨어진 사람들이었고 물거품 및 여러 파도 증언을 이들을 통해 알 수 있었는데

그저 마을 바깥에서 잠이 깨서 일어서니 숨이 막혀 죽을 거 같아서 앞뒤안보고 마을 밖으로 달려나갔답니다

사람들은 꽤 여럿 나와서 달아나려고 했지만 이들도 하나둘 숨막혀 죽어나갔다고 ....


결국 그야말로 천운인지 6명만이 피할 수 있었습니다.


당연하지만, 마을에 키우던 소나 개들 동물들도 마구마구 죽어나갔습니다......마을 근처 새들이나

벌레들까지 마구 죽어서 바깥에 떨어져있었고요.

실제 당시 사진. 죽어나간 소들


하늘에서 헬리콥터 타고 찍은 사진. 촬영진은 방독면쓰고 가야했답니다.

  

당시 죽은 마을 사람들 실제 사진 및 소 사진....


대체 밤중에 갑자기 독가스라니? 카메룬 내전 와중 반란군이 독가스를 쓴 거다! 전염병이다! 사람들은 난리가 났고
서구권 의사들이나 여러 사람들도 와서 조사합니다 결국 1년이 지나서 공식 발표하죠

놀랍게도 이는 자연이 뿌린 독가스였다는 겁니다

니오스 호수는 오래전에 니오스 화산이라고 주변 산이 폭발해 생긴 호수였답니다. 이 호수에는 바로 화산 흔적, 용암지대가 호수에
쌓였던 거죠. 수백여년을 쌓아간 용암으로 인하여 이산화탄소가 가득 모여졌고 이게 그 날 밤, 다량으로 퍼진 거였습니다

그렇게 쌓인 양은 최대 160만톤에 달했는데 공기보다 무거운 이산화탄소는 그대로 산을 타고 내려와 추정 속도 
시속 20~50km로 인근 마을을 덮쳐 사람들이나 생물 모두가 숨을 쉬지못하여 쓰러져 죽어나갔던 것

사실 , 위에 나온 대로 1984년 8월 15일 주변 작은 마을 모운에서 이미 이산화탄소가 퍼져나와 37명이 죽었던 사건이 터졌지만
흐지부지되었기에 사람들에게 전혀 알려지지 못했던 거였습니다. 내전 와중에 엉망이던 터에 반군이 죽였나 넘어갔으니
이 사건 이후에 대비하여 이산화탄소를 인공적으로 빼내거나 했더라면 막을 수 있었지만 ...........결국 모두 1783명을 죽게하고
드러났던 셈입니다. 이 참사를 예방할 기계는 뭐 복잡한 기계도  아니고 비싼 기계도 아니라서 이들 나라들도 얼마든지
설치하여 운용할 수 있었다는 점....

피난민 사진들........이후 사람들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게 33년이나 지나서였습니다.


인류 역사에서 이런 자연 독가스는 이 2건이 처음이었다는군요...


다만, 이 참극으로 이런 자연재해에 대하여 비로소 알게되었고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을 조사한 결과 놀랍게도 5개 이상

호수 마을에 이런 이산화탄소가 쌓인게 드러났습니다;;;;;;

르완다- 콩코 등지에 연결된 키부 호수도 바로 이런 이산화탄소가 조사 결과 100만톤은 쌓여있어서 경악한 이들 나라들이

부랴부랴 조치를 취하여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계를 설치하였다네요..


니오스 호수도 아직 이산화탄소가 쌓인게 있던 터라 부랴부랴

이런 장치를 통해서 물을 뽑아내면서 이산화탄소도 배출해내서 저런 참사를 예방하고 있답니다.

아무튼 2건 뿐이지만 자연이 독가스도 만들 수 있음을 입증한 셈이죠...

유감스럽게도 아프리카 내전이 터진 나라였기에 피해가 더 커졌던 셈입니다..1차 사건만으로
유럽이나 아시아 웬만한 나라들? 이었다면 조사하여 2차 사고를 막았을텐데.....
아니 아프리카에서도 좀 괜찮았던 나라였다면 사정이 달라졌을지 모르지만 이미 터진 일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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