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쿠티뉴처럼 무에서 유 창조” 리버풀 전설 가르시아 찬사

785 0 0 2020-01-15 05:14: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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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버풀 전설 루이스 가르시아(41)가 미나미노 타쿠미(24, 리버풀)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미나미노는 1월 1일부 리버풀 정식 팀원이 됐다. 지난 6일 에버턴과 FA컵 3라운드(1-0승)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12일 토트넘 홋스퍼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1-0승)에서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이 불발됐다. EPL 데뷔전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미나미노의 리버풀 입성을 지켜본 가르시아가 ‘폭스스포츠’ 아시아를 통해 “미나미노는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 같이 무에서 유를 만든다. 창의적이고 예측 불가한 선수”라고 찬사를 보냈다.

유럽 무대에서 아시아 선수들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가르시아는 “이제 유럽에서 많은 아시아 선수를 볼 수 있다. 숫자가 그것을 말해준다. 미나미노, 쿠보 타케후사(마요르카), 중국 공격수 우레이(에스파뇰) 등이 있다”는 예를 들었다.

이어 “많은 선수가 퍼스트팀에 합류하고, 최고의 선수도 배출되고 있다. 아시아 축구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 한 국가가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건 시간문제”라며 아시아 축구가 성장을 인정했다. 

2020-01-15 06: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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