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카바니 원하지만...높은 이적료 요구에 난항

683 0 0 2020-01-23 18:22:0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영입을 원하고 있는 첼시가 생각보다 높은 이적료에 난항을 겪고 있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아스널과 홈경기에서 찜찜한 뒷맛을 남겼다. 허무하게 동점골을 내준 것 때문만이 아니다.

경기 막판 타미 아브라함(첼시)이 광고판에 강하게 부딪혔다. 남은 시간을 다 뛰긴 했지만 드러눕는 등 불편해 보이는 모습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은 경기 뒤 "아브라함의 정확한 상태는 모른다. 발목에 얼음을 대고 있었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다"라며 정확한 답변은 하지 않았다.

아브라함이 경미한 부상이라고 해도 첼시는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다. 첼시는 현재 미키 바추아이와 올리비에 지루가 백업 공격수다. 지루는 램파드 감독의 계획에 있지 않고, 바추아이는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최근 첼시의 새로운 타깃으로 카바니가 급부상했다. 올 시즌 마우로 이카르디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합류한 뒤 입지가 급격히 줄어든 카바니는 다른 팀으로 이적을 요청했다. 계약기간도 올해 6월까지라 다른 팀들과 자유롭게 개인 협상을 가질 수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먼저 카바니를 원했지만, PSG가 이를 거절했다. 첼시도 PSG에 카바니의 영입 의사를 전달했지만, PSG는 1260만 파운드(약 193억 원)를 고수하고 있다. AT마드리드와 첼시 모두 높은 이적료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3일 "첼시는 카바니 영입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지만, 높은 이적료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카바니는 33살이다. 첼시는 30대 중반인 공격수에게 200억에 가까운 큰 돈을 지불하길 꺼리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PSG는 1월 이적시장에서 카바니를 이적 시킬 것이지만, 1260만 파운드를 고수하고 있다"면서 "이미 AT마드리드의 제안을 거절했다. 첼시는 차선책으로 500만 파운드(약 76억 원) 카바니의 임대를 원하고 있으나 PSG는 AT마드리드의 새로운 제안을 받은 뒤 판단을 내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VIEW
첼시, 카바니 원하지만...높은 이적료 요구에 난항 캡틴아메리카
20-01-23 18:22
3015
집에 가기 싫다 정해인
20-01-23 17:14
3014
‘2-0→2-2’ 안첼로티의 위로 “난 챔스에서 3-0으로 이기다가 져봤어” 이영자
20-01-23 15:41
3013
오늘만 하면 연휴다!! + 1 군주
20-01-23 13:54
3012
오늘도 건승하세요 + 1 떨어진원숭이
20-01-23 12:56
3011
토트넘 선수단, 무리뉴 훈련·전술에 “퇴보했다” 불만 + 1 픽샤워
20-01-23 11:15
3010
오늘 느바 + 2 순대국
20-01-23 10:38
3009
'2회 슈퍼볼 MVP' 쿼터백 일라이 매닝, 은퇴 선언 + 1 음바페
20-01-23 09:52
3008
오늘 새벽은 솔직히 음바페가 제일 웃겼지 + 2 극혐
20-01-23 08:03
3007
[국왕컵 32강] ‘베일 선제골’ 레알, 살라만카에 3-1 승… 16강행 확정 + 1 장사꾼
20-01-23 07:31
3006
드뎌 손흥민 골 ^^ 장그래
20-01-23 06:08
3005
토트넘 잘하구 있다 + 1 조폭최순실
20-01-23 05:18
3004
바셀이 지구 있는 그지같은 상황은 머지 + 2 떨어진원숭이
20-01-23 04:08
3003
킹스 오늘은 승 가즈아 + 3 디발라
20-01-23 02:16
3002
아다마, "바르사에 원한 없지만 레알이 부르면 간다" + 3 해적
20-01-23 01:18
3001
아 띠 심심하믄 점검하네 + 2 장사꾼
20-01-23 00:06
3000
흥민아 믿고 잔다잉 + 3 순대국
20-01-22 22:21
2999
새축 레스터 토트넘 맹구 + 3 원빈해설위원
20-01-22 21:00
2998
황인범 독일행 추진 중…'현 1위' RB라이프치히 관심 + 2 픽샤워
20-01-22 19:53
2997
저녁 경기 건승 하세요~! 탈퇴한회원
20-01-22 18:22
2996
가만보면 야구게임에도 서열이 있는듯 승무패일등고고
20-01-22 17:46
2995
드디어 온다! '괴물' 자이언 윌리엄슨의 NBA 개봉박두 철구
20-01-22 17:09
2994
날씨가 따뜻하고 좋네요^^ + 1 곰비서
20-01-22 16:02
2993
내일을 위해 쉬어야겠네.. + 2 손나은
20-01-22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