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클롭’ 리버풀, 40G 무패로 ‘무리뉴 첼시’와 동률… 최고는 어디?

583 0 0 2020-01-25 18:56: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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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이하 한국 시각),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를 2-1로 잡았다.

이 승리는 리버풀의 1위 자리를 더욱 굳히는 계기였다. 더불어 다른 관점에서도 ‘의미’가 깊었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전 승리는 리버풀에 ‘40경기 연속 리그 무패’라는 영광의 타이틀을 선사했다. 이는 막강했던 조제 무리뉴 감독의 첼시가 남겼던 2004-2005시즌의 기록과 타이다.

지난 시즌 굉장한 페이스로 달렸음에도 끝내 EPL 우승에 실패했던 리버풀은 이번 시즌만큼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굳은 마음으로 미끄러짐 없이 나아가고 있다. 완벽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그러다 보니 리그 1위 위치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건 물론 진기록 작성까지도 가능해졌다.

기록적 측면에서 리버풀의 다음 목표는 1977-1978시즌의 노팅엄 포레스트다. 당대 최고의 팀 중 하나였던 잉글랜드의 노팅엄 포레스트는 무리뉴 감독의 롤 모델로 여겨지는 명장 브라이언 클러프 감독의 지휘 아래 리그를 지배했던 바 있다. 당시 노팅엄 포레스트는 42경기 리그 무패 기록을 작성했다.

이 부문 최고 기록은 1991년부터 1993년의 AC 밀란이다. 파비오 카펠로 감독의 AC 밀란은 리그 58경기라는 믿을 수 없는 무패 행진을 달리며 이탈리아 축구의 왕좌에서 오래도록 내려오지 않았던 바 있다.

▲ 유럽 축구사 리그 무패 기록

1. AC 밀란(1991~1993년): 58경기
2. 바이에른 뮌헨(2012~2014년): 53경기
3. 아스널(2003~2004년): 49경기
3. 유벤투스(2011~2012년): 49경기
5. 바르셀로나(2017~2018년): 43경기
6. 노팅엄 포레스트(1977~1978년): 42경기
7. 리버풀(2019~현재): 40경기
7. 첼시(2004~2005년): 40경기
7. 피오렌티나(1955~1956년): 40경기 



2020-01-25 21:59:43

막강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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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20:48:07

올해 리버풀 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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