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바오컵 4강] 맨시티, 맨유에 0-1로 패했지만 결승행… 애스턴 빌라와 결승전

629 0 0 2020-01-30 08:35:4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 2차전 합계 3-2로 승리하며 카라바오컵 결승 무대에 섰다.

맨시티는 3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9/2020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강 2차전서 전반 35분 마티치에 실점하며 0-1로 패했다. 1차전을 3-1로 승리한 맨시티는 합계 3-2로 맨유를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맨시티는 오는 3월 1일 애스턴 빌라와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치른다.

1차전을 3-1로 승리한 맨시티는 경기 초반부터 맨유를 압박하며 승리를 노렸다. 전반 4분 로드리가 맨유 골문을 향해 슈팅을 시도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7분 뒷공간을 파고든 아구에로가 절묘한 헤딩슛을 날렸다. 그러나 데 헤아의 선방에 막혔다.

데 헤아의 선방은 계속됐다. 전반 9분 마레즈의 슈팅을 데 헤아가 발로 걷어냈다. 전반 16분에는 아구에로가 문전 돌파 뒤 슈팅을 시도하자 데 헤아의 다이빙 펀칭이 나왔다.

맨시티의 계속된 슈팅은 데 헤아를 뚫지 못했다. 수세에 몰린 상태였던 맨유도 서서히 반격에 나섰다. 그리고 전반 33분 린가드가 미드필드 왼쪽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이것이 맨유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프레드가 문전으로 올린 것이 굴절되자 마티치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예상 밖의 실점을 한 맨시티는 전반 41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동점골을 노렸으나 무위에 그쳤다.

1골 앞선 맨유의 기세는 무서웠다. 후반 3분 매과이어가 위협적인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10분에는마르시알의 슈팅이 나왔다.

전열을 재정비한 맨시티는 후반 13분 스털링을 앞세워 동점골을 노렸다. 스털링은 문전 돌파 뒤 데 헤아까지 제친 다음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골대 위로 넘어가고 말았다. 후반 20분에는마르시알이 다시 맨시티 골문을 노렸다.



맨시티는 여유를 잃지 않고 천천히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예리한 플레이는 나오지 않아 번번이 맨유 수비에 막혔다. 그러나 후반 31분 마티치가 경고 2회로 퇴장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다. 맨유는 좋은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1명 많아진 맨시티는 맨유를 압박했다. 그리고 후반 38분 아구에로가 뒷공간을 파고든 뒤 슈팅하며 득점했다. 하지만 아구에로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어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맨시티는 공격을 이어갔으나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맨유도 줄기차게 움직이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여의치 않았다. 후반 41분 아크 정면서 프리킥을 얻어냈으나 프레드의 왼발킥은 수비벽 맞고 나왔다. 

2020-01-30 15:37:03

왜 프리킥 마타가 안차고 못차는 페레이라 프레드 쓰는 이유좀 ;;

답글
0
0
▲ 답글 접기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3137
감기조심하셔요!!! + 2 물음표
20-01-31 08:28
3136
[오피셜] B.페르난데스, 맨유와 5년 반 계약..."호날두 뛸 때부터 사랑했다" + 2 크롬
20-01-31 07:14
3135
세비야 똥멍청이들 섹시한황소
20-01-31 05:49
3134
토트넘 전설, "베일, 얼마면 되는거야? 돌아와 집으로" + 1 사이타마
20-01-31 04:50
3133
역시 바셀 + 2 이아이언
20-01-31 03:36
3132
잡리그 까시는분 질문 + 2 캡틴아메리카
20-01-31 02:37
3131
'맨유 이적 임박' 페르난데스, 메디컬 테스트 위해 캐링턴 구장 도착 + 2 디발라
20-01-31 01:28
3130
오늘 내 새축의 관건은 리옹 승이다 + 1 군주
20-01-31 00:06
3129
“메시가 마지막 도전 택한다면 리버풀일 것” + 2 장그래
20-01-30 23:04
3128
백승호 자존심 상했겠다. + 3 조폭최순실
20-01-30 21:37
3127
최고 폼 되찾은 네이마르, 산토스-바르사 시절 넘었다(마르카) + 2 애플
20-01-30 20:14
3126
페더러 서브 쥑이네 + 3 타짜신정환
20-01-30 19:09
3125
현대 건설 오늘 학살할까? 갓커리
20-01-30 17:20
3124
남배 남농벳 이아이언
20-01-30 16:30
3123
날씨가 따뜻하네 + 1 이아이언
20-01-30 15:36
3122
바르사, 1억 유로 제시하고도 히샬리송 영입 실패 + 2 순대국
20-01-30 13:24
3121
올라디포 복귀전이라길래 인디마핸 갔는데 + 2 호랑이
20-01-30 10:58
3120
느바 불쌍한영자
20-01-30 09:52
VIEW
[카라바오컵 4강] 맨시티, 맨유에 0-1로 패했지만 결승행… 애스턴 빌라와 결승전 + 1 극혐
20-01-30 08:35
3118
다들건승하세여 ㅎ + 1 크롬
20-01-30 07:10
3117
이변은 없지 사사사사샷 해적
20-01-30 05:51
3116
발렌 불안불안 + 1 홍보도배
20-01-30 04:34
3115
머 있어 리버풀 무 + 2 장사꾼
20-01-30 03:16
3114
토트넘, '네덜란드 윙어' 베르바인 영입...등번호 23번 + 1 순대국
20-01-30 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