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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에게는 건강이 항상 걱정거리일 것이다.”
미국 ‘CBS스포츠’가 메이저리그 선수 랭킹 탑 100을 꼽으면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을 전체 48위에 올려놓았다. 투수들 가운데서는 전체 14위를 기록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전체 48위에 올리면서 “류현진에게는 건강이 항상 걱정거리일 것이다. 하지만 지난 두 시즌 동안 44번의 선발 등판 동안 평균자책점 2.21, 삼진/볼넷 비율 6.46를 기록했다”면서 “지난시즌 류현진은 2013년 신인 시즌 이후 최다 이닝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29경기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 182⅔이닝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건강을 증명하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의 프리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투수 1위는 게릿 콜(뉴욕 양키스)가 기록했다. 매체는 “콜은 지난 두 시즌 동안 가장 압도적인 투수였다. 이 기간 조정평균자책점 164를 기록하면서 412⅔이닝 동안 602탈삼진을 기록했다”면서 “휴스턴에서 증가된 회전율이 최상급의 구위와 짝을 이루면서 그는 새로운 수준의 투수가 됐다. 양키스에서도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콜의 뒤를 이어 제이콥 디그롬(5위⋅뉴욕 메츠), 맥스 슈어저(12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16위⋅이상 워싱턴), 루이스 카스티요(23위⋅신시내티), 잭 플래허티(24위⋅세인트루이스), 워커 뷸러(26위⋅LA 다저스), 호세 베리오스(28위⋅미네소타), 셰인 비버(29위⋅클리블랜드), 패트릭 코빈(35위⋅워싱턴), 저스틴 벌랜더(38위), 잭 그레인키(42위⋅이상 휴스턴), 마이크 소로카(46위⋅애틀랜타), 그리고 류현진이 소개가 됐다. 류현진은 투수 랭킹에서 14번째로 평가 받은 셈이다.
아울러 전체 선수 랭킹 1위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가 차지했고 2위는 무키 베츠(LA 다저스)가 차지했고,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전체 30위에 올랐고 지명타자로 분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