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18세 유망주 안수 파티(바르셀로나)가 바르셀로나 B(2군) 팀으로 간다.
스페인 ‘마르카’는 23일(현지시간) 기사에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1군에서 뛰었던 안수 파티가 B팀(2군)을 구하기 위해 내려간다”고 전했다.
바르사B는 현재 스페인 프로축구 3부리그의 2위를 기록 중이다. 한창 순위 경쟁을 하다가 스페인의 모든 스포츠 리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는데, 최근 스페인 축구협회는 하부리그의 남은 일정을 플레이오프로 치러 승격과 강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바르사B는 1위팀인 CD카스테욘과 승점 1점 차다.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승격이 가능한 상황이다. 바르사B의 피미엔타 감독은 2부 승격을 위해 안수 파티를 불러들이기로 했다.
안수 파티는 지난 2월 3일 레반테전에서 2골을 넣으며 프리메라리가 역대 최연소 멀티골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