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ISSUE] SON 군사 훈련에 전 세계가 주목, 이런 선수 또 있을까?

785 0 0 2020-05-10 09:32: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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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받아야 하는 군사 훈련. 이 소식 하나만으로도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사람이 또 있을까? 한국 축구의 '슈퍼스타' 손흥민의 이야기다.

손흥민이 기초 군사 훈련을 수료했다. 손흥민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시즌이 중단된 상황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국했다. 지난 20일 제주에 위치한 해병대 9여단에 입소해 3주 동안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았다.

손흥민의 우수한 군 생활이 화제다. 손흥민은 행군, 화생방 훈련 등 모든 훈련 과정을 열외 없이 이수했으며 사격 만발 등 우수한 성적으로 '필승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역 문제를 해결한 손흥민은 이르면 다음 달 재개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참가를 위해 영국으로 출국해 자가 격리를 마친 뒤 팀 훈련에 합류할 전망이다.

손흥민의 군사 훈련 완료 소식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영국은 물론이고, 스페인,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적인 관심사다. 특히 영국 현지 신문에서는 손흥민 소식을 1면으로 다루고 있다. 아무래도 영국 현지에서는 토트넘 최고의 스타이자, EPL 톱클래스 선수가 총을 들고 군사 훈련을, 그것도 우수한 사격 실력을 뽐냈다는 것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역시 군사 훈련을 마친 손흥민의 소식을 주목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손흥민이 157명의 훈련병 중 톱5 안에 들어 상을 받았고, 우수한 성적으로 훈련을 마쳤다. 그는 다음 주에 런던으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손흥민이 런던으로 돌아오지만 정부 지침에 따라 2주 동안 격리될 것이고, 훈련 복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현재 EPL은 6월초에 재개를 희망하고 있고, 손흥민은 이번 달 말에 그룹 훈련에 복귀할 것이다"며 자세한 소식을 덧붙였다.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오기 전 활약했던 독일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빌트'는 1면을 활용해 손흥민의 군사 훈련 소식을 전했고, "한국 축구 스타 손흥민이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쳤다. 그는 뛰어난 사격 기술로 수료식에서 인정받았다"면서 "손흥민은 훈련에 참가한 157명 중 상위 5명 중 한 명이었다"면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사이 군사 훈련을 받았다. 그는 2018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병역 의무에서 풀려났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과거 2002 월드컵 4강 신화를 쓰며 병역 혜택을 받았던 박지성, 안정환 등도 군사 훈련 소식이 화제가 되기는 했다. 그러나 손흥민처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았던 한국 축구 스타는 없었다. 앞으로 또 이런 한국 선수가 나올 수 있을까?


 

2020-05-10 11:58:41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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