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탱볼 시대'로 돌아갔나… 경기마다 홈런 펑펑

650 0 0 2020-05-12 04:06:4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공인구는 그대로인데 개막 연기로 투수들 컨디션 난조
타자들은 자세 바꿔 타격 끌어올려 올해 경기당 홈런 2.26개로 상승
재작년과 같은 타고투저 분위기

한국 프로야구에서 2014년부터 2018년은 '탱탱볼 시대'라고 불린다. 공이 잘 튀는 고무공처럼 맞으면 쭉쭉 뻗어나가 홈런이 양산되고 투수들의 평균자책점이 치솟은 시기다. 극심한 '타고투저(打高投低)' 현상 때문에 리그 질이 낮아진다는 지적이 나오자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지난해 공인구 반발력(튀는 힘)을 낮췄고, 경기당 홈런이 2018년 2.44개에서 1.41개로 줄어들었다. 투수들의 평균자책점 역시 1점 정도 낮아졌다. 하지만 720경기 중 27경기(3.75%)를 치른 올 시즌 초반에는 경기당 홈런이 2.26개로 지난해보다 60% 정도 늘었다.

야구 팬들은 일제히 공인구를 의심했다. 여러 외야수가 타구가 판단보다 더 멀리 뻗어나가는 바람에 처리에 어려움을 겪자 의심이 더 커졌다. 하지만 지난 7일 발표된 KBO 공인구 1차 수시 검사 결과에선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4814
EPL 구단들, 시즌 재개해도 중계권료 5천억원 환불 ‘울상’ 소주반샷
20-05-12 13:47
4813
점심시간 !! + 1 캡틴아메리카
20-05-12 12:30
4812
국야 오늘은 제발 ㅠㅠ + 1 픽샤워
20-05-12 10:17
4811
[더 타임즈] FA,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무효화는 없다' 디아블로잠브
20-05-12 08:52
4810
오늘 스포츠도 먹고싶다 하앙 + 1 탈퇴한회원
20-05-12 07:11
4809
집단성폭행 혐의’ 정준영·최종훈 항소심 선고…합의 고려될까 해적
20-05-12 05:46
4808
개꿀조합~ + 2 홍보도배
20-05-12 04:49
VIEW
'탱탱볼 시대'로 돌아갔나… 경기마다 홈런 펑펑 장사꾼
20-05-12 04:06
4806
섭이전할사람들 참고하셈 가마구치
20-05-12 03:35
4805
FA 김민구 원주 DB와 결별 울산 현대모비스와 2년 계약 원빈해설위원
20-05-12 03:06
4804
심판에 항의해 퇴장 당한 로저스, 결국 2군행 '美 전문가도 비난' 조폭최순실
20-05-12 01:44
4803
‘최고투수 대명사’ 사이 영, 116년째 깨지지 않은 불멸의 기록은? 롤다이아
20-05-12 01:11
4802
'코로나19 여파' 톈진 텐하이, 中 슈퍼리그 탈퇴 앗살라
20-05-12 00:25
4801
中 우한 한 마을서 무더기 감염···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닥터최
20-05-11 23:47
4800
레알, '주급 10억' 베일 가격표 부착...'265억에 팔아요' 찌끄레기
20-05-11 23:00
4799
이대은=린스컴 치타
20-05-11 22:13
4798
21세기 첫 롯데 개막 6연승, 장원삼 버티기에 달렸다 뉴스보이
20-05-11 21:20
4797
첼시 캉테와 결별 준비…대체 선수도 낙점 불쌍한영자
20-05-11 20:46
4796
한기주의 야구인생 2막 "지겨운 부상과 작별, 새 출발 합니다" 간빠이
20-05-11 20:23
4795
홈런 13%, 장타율 11% 증가…공인구 또 바뀌었나? 불도저
20-05-11 19:25
4794
"역시 손세이셔널"… 손흥민, '챔스' 빛낸 4인 선정 + 1 치타
20-05-11 17:27
4793
EPL '중립 경기' 대립, 무효 주장까지..."모두가 룰에 동의해야 공정" 뉴스보이
20-05-11 17:11
4792
국대 새 유니폼 어떰 ?? + 1 이아이언
20-05-11 15:59
4791
박기령 존멋 가터벨트
20-05-11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