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베컴이 만났다. 토트넘 구단은 둘의 만남을 다룬 영상을 수요일 중 공개 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베컴과 토트넘이 만난 에피소드를 수요일 중 공개한다고 알렸다.
손흥민은 지난 2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베컴과의 만남을 선공개했다. 당시 손흥민은 "전설과 함께 시간을 보내 영광이다"고 적었다.
영상 작업이 마무리됐고, 13일 중 축구팬들에게 찾아 갈 예정이다. 손흥민은 아시아의 베컴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두고 '아시아의 베컴'이라 칭찬한 바 있다.
손흥민이 베컴을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토트넘이 공개한 사진에는 손흥민과 함께 모우라도 베컴과 사진을 찍었다. 지난 8일,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한 손흥민은 곧 영국으로 출국해 시즌을 다시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