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골잡이 마우로 이카르디(인터밀란) 영입전에 합류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이탈리아’는 24일 “첼시가 이카르디 영입전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첼시에 앞서 파리생제르맹이 이카르디 영입을 문의했다.
이카르디 소속팀 인터밀란이 원하는 이적료는 7000만유로(약 946억원)다. 파리생제르맹은 5000만유로(약 676억원)을 제시했다가 퇴짜를 맞았다.
이 소식을 들은 첼시가 이카르디와 계약을 맺기 위해 접근했다. 첼시는 아카데미 출신 공격수 타미 아브라함과의 경쟁을 이끌어낼 수 있는 수준급 공격수로 이카르디를 낙점했다.
첼시는 최근 베테랑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와의 계약을 1년 연장하며 최전방 선수층 출혈을 막았다.
앞서 EPL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카르디를 데려오려는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