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PSG 이적설이 다시 점화됐다.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호날두가 PSG에 합류하면 최고의 선수구성이 이뤄질 수 있다.
PSG가 호날두 영입을 추진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호날두도 수개월 전부터 PSG 이적을 고민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호날두가 PSG로 간다면 네이마르-호날두-음바페라는 무시무시한 조합이 완성된다.
프랑스 매체인 프랑스 풋볼은 호날두가 수개월 전부터 PSG 이적을 고민했다고 보도했다. PSG는 오래 전부터 호날두 영입에 관심을 보여왔다. 때마침 호날두가 올 시즌 유벤투스 경기력과 관련해 우려하고 있고,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과 갈등을 빚으면서 팀을 떠나리라는 전망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호날두는 올 시즌 유벤튜스에스 31골을 터트리며 득점 2위를 기록했다. 여전히 변함없는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PSG 구단과 진지하게 대화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또 "호날두는 올 시즌을 마친 상황에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크게 고민하고 있다"면서 "호날두 혼자 유벤투스에서 고군분투 했다. 유럽정상에 도전했지만 팀이 부진했다. 따라서 호날두도 여러가지 고민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호날두가 UCL 우승을 원했다면 유벤투스 이적은 실패"라면서 "유벤투스가 호날두에 대해 '팀의 중심'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호날두는 고민이 많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풋 메르카토는 "호날두는 시즌을 마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유벤투스 동료들이 잘 쉬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했다. 유벤투스는 최고가 되야 한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