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바클리(26)가 아스톤 빌라를 2위로 끌어올렸다.
아스톤 빌라는 19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4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아스톤 빌라는 개막 4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12점으로 2위에 올랐다. 3위 리버풀(10)과 2점 차, 1위 에버턴(13)과 1점 차다.
홈팀 레스터는 슈마이켈, 에반스, 멘디, 틸레만스, 이헤라나초, 페레스, 등을 선발로 출전시켰다. 매디슨, 슬리마니, 초우두리는 서브에 자리했다. 아스톤빌라는 마르티네스, 밍스, 캐쉬, 맥긴, 바클리, 그릴리쉬, 왓킨스 등이 출전했다.
레스터는 전반 11분 페레스의 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곧이어 아스톤 빌라 트레제게의 슛은 골문을 빗나갔다. 32분 아스톤 빌라 맥긴이 경고를 받았고, 8분 뒤 캐쉬도 경고를 받았다.
0-0 균형을 깨기 위해 레스터는 후반 22분에 매디슨을 투입했다. 3분 뒤 이헤아나초 대신 슬리마니를 넣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에 아스톤빌라의 골이 터졌다. 바클리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을 때렸다. 이 공은 낮게 깔려 레스터 골문 구석에 꽂혔다. 아스톤빌라는 바클리 득점으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