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이겨도 이긴 게 아니다

474 0 0 2020-12-06 14:05:3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5일 세비야와의 2020~2012 스페인 라리가 원경경기에서 후반 10분 그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수로 골로 연결되자 환호하고 있다. 세비야/ EPA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이겨도 이긴 게 아니다. 비록 힘겨운 원정경기였지만 공점유율은 37%에 그쳤고, 슈팅수도 10-12(유효슈팅은 3-2)로 다소 열세였다. 여러차례 결정적 슈팅 찬스는 상대 골키퍼에 걸렸다. 상대 골키퍼의 실수가 없었다면 또한번 승리를 건질 수 없을 뻔 했다

최근 크게 흔들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얘기다. 레알은 5일(현지시간) 스페인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0~2021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 원정에서 졸전 끝에 후반 10분 상대 골키퍼의 자책골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레알은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는 지난 10월 말 우에스카와의 홈경기 4-1 승리 이후 4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며 6승2무3패(승점 20)를 기록해 3위로 올라섰다. 레알은 이전 3경기에서는 1무2패로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특히 레알은 지난 2일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원정 5차전에서는 0-2로 져 지네딘 지단 감독의 리더십에 위기를 맞았으며, 그의 교체설까지 현지언론에서 나왔다.

지단 감독은 이날 비니시우스 주니어-카림 벤제마-호드리고를 공격 최전방, 토니 크루스-카세미루-루카 모드리치를 중원에 배치하는 등 4-3-3 전술로 나섰다. 레알은 이날 홈팀 세비야의 공세와 골결정력 부재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후반 10분 왼쪽 풀백 페를랑 멘디가 측면을 돌파하며 문전으로 공을 찔러주고 이를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야신 부누 골키퍼가 이를 놓치며 골로 연결돼 웃을 수 있었다.

지단 감독은 경기 뒤 “여기서는 이기기 쉽지 않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축하한다”고 말했다. 세비야는 이날 패배로 5승1무4패(승점 16)로 라리가 6위에 자리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8291
박지성, 맨유 역대 최고의 선수 21위 선정…1위는 스콜스 노랑색옷사고시퐁
20-12-06 17:06
8290
B.페르난데스, 골대 강타한 래시포드에 달콤살벌 경고..."또 놓치면 알지?" 장사꾼
20-12-06 15:30
VIEW
레알 마드리드 이겨도 이긴 게 아니다 오타쿠
20-12-06 14:05
8288
오늘 하루도 건승하세요 ~ 손나은
20-12-06 12:47
8287
'득점 선두 굳히기' 칼버트르윈, 손흥민과 2골 차… 에버턴 부진에도 득점포 계속 극혐
20-12-06 11:38
8286
프로야구 삼성, '연고지·팀원 비하' 신동수 징계위원회 개최 물음표
20-12-06 09:31
8285
한화, '동료 SNS 부적절 발언에 댓글' 남지민에 자체 징계 크롬
20-12-06 08:15
8284
전반전 다 왜 이러냐 질주머신
20-12-06 05:53
8283
다 잘나가다는데 뭰헨이 초치냐? 해골
20-12-06 04:09
8282
맹구하나 남았다 소주반샷
20-12-06 03:04
8281
무는 제발 나오지 마라 곰비서
20-12-06 00:49
8280
돌문부터 시작 렛츠고 와꾸대장봉준
20-12-05 23:05
8279
에버튼 또 배신인가 철구
20-12-05 21:44
8278
밤지기상이 준 추천... 달달 ... 사스가쌈디
20-12-05 21:43
8277
이번주말 다들 건승 애플
20-12-05 20:13
8276
보글파워볼 랭킹1위 했습니다 ㅅㅅ + 2 메추리
20-12-05 18:27
8275
DB 이상범 감독 "디온테 버튼 영입, 오늘 내일 중으로 결정 내릴 것" 타짜신정환
20-12-05 17:24
8274
그나마 WAL PL 팀들이 정배로 잘 들어오징 정해인
20-12-05 15:10
8273
EPL 11월 감독상 후보 발표...팬들 폭소 "맨유 감독만 3명이네!" 곰비서
20-12-05 13:53
8272
"PK양보 손흥민, 고맙다" 베일... 팬 맹비난 "게을렀다" 손예진
20-12-05 12:56
8271
형님들 오늘도 건승하세요 손나은
20-12-05 10:00
8270
'토론토와 연결' FA 외야수 브래들리 "복수 팀 관심 받아서 기쁘다" 가습기
20-12-05 08:54
8269
'40세 타자' 3년 100억원 대박, 일본 통산 타율 1위의 위엄 크롬
20-12-05 07:48
8268
'14위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 무리뉴, "순위는 상관없다" 오타쿠
20-12-05 0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