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올 시즌 유럽 주요 리그서 6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8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유럽 15대리그(모든 대회 포함)서 활약하는 선수 중 최다 득점자 20명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17경기서 13골을 터트려 6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1경기서 10골, 유럽유로파리그 6경기서 3골을 기록 중이다.
유럽의 떠오르는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가 14경기서 17골을 뽑아내며 1위에 올랐다. 득점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14경기 15골로 2위에 자리했다.
손흥민과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을 벌이는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튼)과 해리 케인(토트넘) 등이 14골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 밖에 로멜루 루카쿠(12골, 인터 밀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11골, AC밀란), 제이미 바디(11골, 레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11골, 리버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0골, 유벤투스) 등이 손흥민보다 아래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