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의조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킨 보르도가 니스에 완승을 거뒀다.
보르도는 17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에서 3-0으로 이겼다.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보르도는 이날 승리로 8승5무7패(승점 29점)를 기록하며 리그 8위로 올라섰다.
보르도는 니스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5분 황의조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황의조는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아들리의 패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니스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보르도는 후반 30분 베이시가 추가골을 터트려 점수차를 벌렸다. 보르도는 후반 42분 바시치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보르도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