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손흥민 이적료 낮추기…램지 포함 2명 제시

482 0 0 2021-02-16 11:51:3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유벤투스가 손흥민(28) 영입을 위해 선수 2명을 토트넘에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터키 언론 파나틱은 "유벤투스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 영입을 급히 계획 중이다. 유벤투스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손흥민을 점찍었다"고 1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어 "약 8000만 유로(약 1070억 원)로 추정되는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유벤투스는 애런 램지와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를 (토트넘에)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램지는 창의성을 갖춘 중앙 미드필더, 베르나르데스키는 이탈리아 대표팀 출신으로 손흥민과 포지션이 같은 윙어다. 이번 시즌엔 윙백으로도 기용되고 있다. 모두 토트넘이 필요로 하는 포지션이다.

다만 베르나르데스키는 극심한 부진에 유벤투스에서 이전부터 처분 대상으로 거론됐다. 계약 만료가 1년 앞으로 다가왔고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시장가치는 2000만 유로로 떨어졌다. 램지 역시 같은 가격이다.

유벤투스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재정난을 겪고 있어 토트넘이 책정한 이적료를 지불할 여력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의 손흥민 영입설을 처음 보도한 이탈리아 매체 칼초메르카토는 예상 이적료를 9000만 유로(약 1200억 원)로 전하며 램지, 베르나드레드스키에 이어 더글라스 코스타를 이적시켜 손흥민 영입 자금을 마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흥민의 유벤투스 이적설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다. 손흥민은 최근 아마존 프라임과 인터뷰에서 '5분이 주어진다면 누구와 만나고 싶나'라는 물음에 호날두를 꼽으며 "어떻게 준비하는지 축구와 관련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2020년이 넘어가기 전 손흥민과 재계약을 확신했으나 재정난으로 계약 시기를 이번 시즌 뒤로 미뤘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9355
느바 달달하구 내일 묵어보자 !! 타짜신정환
21-02-17 15:07
9354
'음바페 해트트릭' 생제르맹, '메시 선제골' 바르사 완파 픽샤워
21-02-17 13:44
9353
디트로이트의 블레이크 그리핀, 계약해지 가능성 거론 호랑이
21-02-17 12:58
9352
바르사 참패…"이런 개같은!" 피케 욕설 폭발, 그리즈만과 설전 손나은
21-02-17 11:49
9351
오늘도 건승하세요 극혐
21-02-17 10:53
9350
'16골 득점 선두' 수아레스, 6월에 FA 가능...'ATM 계약 실수' 음바페
21-02-17 09:59
9349
김연경은 ‘슈퍼우먼’이 아니다, 1득점 그친 외국인을 어찌하나 물음표
21-02-17 09:11
9348
출근하다가 얼어 죽을뻔 했네.. 디아블로잠브
21-02-17 08:31
9347
즐거운 아침이요~ 크롬
21-02-17 08:30
9346
16골 득점 선두' 수아레스, 6월에 FA 가능...'ATM 계약 실수' 노랑색옷사고시퐁
21-02-17 04:49
9345
토트넘 소식통 "빅네임 아웃 불가피,팬들은 마음의 준비하라" 손흥민? 케인? 앗살라
21-02-17 03:39
9344
여자배구 ‘학폭 미투’ 또 터졌다 닥터최
21-02-17 02:38
9343
알라바, 뮌헨 떠난다…공짜로 레알 이적 '유력' 6시내고환
21-02-17 00:04
9342
'최악의 패배' 흥국생명, 마무리 운동도 않고 도망치듯 빠져나갔다 뉴스보이
21-02-16 22:10
9341
박미희 감독 "쌍둥이 어머니 훈련 참관, 말도 안 돼…우린 프로" 간빠이
21-02-16 20:33
9340
"죽으면 춤 춰줄게" 막말 학폭 女배구선수, 결국 신상 드러났다 해적
21-02-16 17:34
9339
[LCK] 담원-kt 맞대결로 5주차 시작…19일 2라운드 돌입 픽샤워
21-02-16 16:40
9338
'흔적 지우기' 필요한 라바리니호, 김연경 새 파트너는? 와꾸대장봉준
21-02-16 15:06
9337
골스 오늘 개쩌네 !! 오타쿠
21-02-16 13:50
VIEW
유벤투스 손흥민 이적료 낮추기…램지 포함 2명 제시 손나은
21-02-16 11:51
9335
느바 달려보자 !! 가습기
21-02-16 10:52
9334
양현종, '선발 붕괴' TEX도 못 뚫으면 거기서 끝이다 물음표
21-02-16 09:17
9333
즐거운 아침되세요 ~ 크롬
21-02-16 08:55
9332
강정호가 이승엽·이대호보다 위?... 한국 최고 타자 순위는 떨어진원숭이
21-02-16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