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메시했지만.' 바르사, ATM과 0-0 무승부. 선두 등극 실패

819 0 0 2021-05-09 03:06: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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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가 메시했지만,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틀레티코가 여전히 리그 선두를 지킨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선두 등극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8일 밤(한국시각) '캄노 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두 팀 순위는 아틀레티코가 1위 그리고 바르셀로나가 2위다.


바르셀로나의 쿠만 감독은 3-5-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그리즈만과 메시가 전방에 위치하면서, 페드리와 데 용 그리고 부스케츠가 허리를 지켰다. 데스트와 알바가 윙백으로 나선 가운데, 밍게사와 피케 그리고 랑글레가 스리백으로 출전했다. 골문은 테어 슈테겐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아틀레티코의 시메오네 감독은 4-4-2 포메이션으로 바르셀로나전에 나섰다. 수아레스와 코레아가 전방 공격수로 나서면서 카라스코와 르마가 측면에 그리고 코케와 요렌테가 중원을 지켰다. 에르모소와 펠리페 그리고 사비치와 트리피어가 포백에 위치했고, 오블락이 최후방을 책임졌다.

두 팀 모두 경기 초반부터 탐색전을 이어가며 서로의 골문을 조준했다. 다만 두 팀 모두 전반 예상치 못한 부상 선수들의 속출로 이른 시간 선수 교체에 임해야 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우 전반 11분 르마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고, 바르셀로나는 전반 32분 부스케츠의 부상으로 모리바가 급하게 투입됐다.

르마는 햄스트링 부위에 이상을 느끼며 교체됐다. 부스케츠의 경우 사비치와 헤더 경합 과정에서 강하게 충돌했고, 머리 부상을 호소하며 아웃됐다.

전반 첫 유효 슈팅의 주인공은 아틀레티코의 르마였다.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쇄도한 이후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을 때렸지만, 테어 슈테겐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8분에는 카라스코가 왼쪽 측면에서 깔아준 패스를 코레아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32분에는 카라스코의 패스를 받은 요렌테가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이번에도 테어 슈테겐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40분 메시가 상대 수비 6명을 제친 이후 절묘한 페인팅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아틀레티코 골문을 조준했지만, 오블락의 감각적인 선방에 막히며 선제 득점 기회를 놓쳤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들어 공격의 고삐를 당기며 아틀레티코를 위협했다.

후반 18분 메시가 살짝 올려준 패스를 피케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오블락 선방에 막혔다. 후반 21분에도 프리킥 상황에서 메시가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오블락이 이를 쳐내며 선제 득점에 실패했다. 그렇게 후반 36분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올려준 공을 아라우호가 득점으로 연결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산됐다.

후반 40분에는 알바가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뎀벨레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메시와 알바로 이어지는 패스웍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후반 44분에도 메시가 프리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이번에는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그렇게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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