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실력뿐 만 아니라 가치 면에서도 월드 클래스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24일(현지시간) 7월 기준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몸값 순위를 공개했다. 1위부터 10위까지다.
손흥민이 당당히 순위 안에 들었다. 손흥민은 현재 8,500만 유로(약 1,150억 원)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 2020/2021시즌 리그 17골로 득점 4위, 10도움으로 4번째로 많았다. 공격포인트를 합치면 27개로 리그 3위였다. 이쯤이면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수로 평가 받을 만 했다.
가치도 높을 수밖에 없었다. 그는 한화로 1,000억 원을 훌쩍 넘기며 자신의 가치를 계속 높여 나갔다.
1위는 손흥민의 동료 해리 케인이 차지했다. 케인은 1억 2,000만 유로(약 1,626억 원)를 기록했다.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제이든 산초는 1억 유로(약 1,355억 원)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