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 영의 불만 "내 능력치가 89점? 일 똑바로 해"

470 0 0 2021-08-19 15:32:0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트레이 영. 연합뉴스
매년 현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 게임이 새로 나올 때면 논란이 발생한다.

바로 선수들의 능력치(overall)에 대한 논란이다. 팬들은 물론 선수들이 직접 나서 자신의 능력치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기도 한다.

NBA 스타 트레이 영(애틀랜타 호크스)도 불만이 가득했다.

NBA2K22의 출시가 다가온 상황에서 주요 선수들의 능력치가 선공개됐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와 케빈 듀랜트(브루클린 네츠),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가장 높은 96점을 받았다. 이어 카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95점을 기록했다.

영의 능력치는 89점. 10위권인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 제임스 하든(브루클린 네츠), 데이미언 릴러드(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94점에도 한참 못 미치는 점수다.

영은 2020-2021시즌 평균 25.3점 9.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28.8점 9.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애틀랜타를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로 이끌었다. 2014-2015시즌 이후 6시즌 만의 콘퍼런스 파이널 진출이었다.

지난 시즌 능력치 86점보다 3점이 올랐지만, 영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한 수치였다.

영은 트위터를 통해 "매년 느끼는 것인데 다들 일을 제대로 하는 것 맞냐?"라고 자신의 능력치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최고 능력치를 받은 제임스와 듀랜트도 불만은 마찬가지다. 다만 진심(?)인 영과 달리 애교가 섞인 불만이었다. 제임스는 "99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고, 듀랜트는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 모든 면에서 훌륭하기에 99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역 선수로 능력치 99점을 받은 것은 2001년 케빈 가넷이 처음이다. 이듬해 샤킬 오닐이 100점을 받았고, 팀 던컨과 코비 브라이언트, 제임스, 크리스 폴도 99점을 받은 경험이 있다. 다만 2014년 시리즈부터 현역 선수들의 능력치를 제한하면서 99점은 전설들에게만 책정됐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2014
토트넘, 우루과이 캉테 노린다... “본인도 EPL 원해” 장그래
21-08-20 01:16
12013
"레반도프스키 이적 추진, 해리 케인에 악재" 英 언론, 토트넘 잔류 가능성 'UP" 전망 조폭최순실
21-08-19 23:55
12012
'존버'한 레비의 완승, 케인에 눈먼 맨시티... 곳간 다 털린다 떨어진원숭이
21-08-19 22:28
12011
케이티 안타 하나만 쳐라 타짜신정환
21-08-19 21:06
12010
새벽에 유로파 많네 앗살라
21-08-19 17:37
VIEW
트레이 영의 불만 "내 능력치가 89점? 일 똑바로 해" 섹시한황소
21-08-19 15:32
12008
'불운에 날린 12승' 류현진, 이빨 빠진 호랑이 상대로 재도전 순대국
21-08-19 14:16
12007
'토트넘의 심장' 손흥민, 유로파 컨퍼런스 선발 제외 오타쿠
21-08-19 13:17
12006
‘페네르바체 이적’ 괴물수비수 김민재, 벤투 감독 부름 받을까 호랑이
21-08-19 11:52
12005
보스턴 십새 키 땜에 인생터짐 음바페
21-08-19 10:52
12004
벤투호 최정예 모인다... 23일 월드컵 최종예선 명단 발표 물음표
21-08-19 09:28
12003
그라나다 공개 선언 "이강인, 좋은 선수...해당 포지션 영입하고파" 크롬
21-08-19 08:02
12002
오늘도 좋은 아침~ 해적
21-08-19 06:28
12001
토트넘 선수들 홀렸던 울브스 MF 합류하나... ‘울브스도 대비 중’ 이영자
21-08-19 05:05
12000
이거레알 실화녀 팀캐쉬지드래곤
21-08-19 03:03
11999
“메시와 뛰려고 바르사 왔는데…” 황당한 아구에로, 미국진출 노린다 장사꾼
21-08-19 01:07
11998
입지 잃은 토트넘 MF, 구단 계정 언팔로우... 결별 임박했나 순대국
21-08-18 23:38
11997
‘호텔숙박비 하루 2743만 원’ 메시, “마음에 드는 집 천천히 알아본다” 원빈해설위원
21-08-18 22:26
11996
롯데 연승 가즈아 픽샤워
21-08-18 20:57
11995
英언론 충격 평가 "SON, 여기선 진정한 스타 아냐" 떨어진원숭이
21-08-18 19:24
11994
'폭력범' 기사에서 드러난 'KBO 타점왕' 굳건한 입지 타짜신정환
21-08-18 18:05
11993
유럽 유명코치 “김연경 아직 대부분 기술 훌륭” 철구
21-08-18 17:01
11992
오늘 두산 손예진
21-08-18 16:58
11991
K리그2 1위 상무 김태완 감독 “1부 선수들인데 1부 가야된다” 오타쿠
21-08-18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