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쾌조의 부임 2연승을 달렸다.
아스톤 빌라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크로이든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빌라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팰리스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빌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4분 빌라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영이 중앙으로 올려준 공을 타겟이 잡아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빌라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6분 왓킨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했다. 맥긴이 슈팅을 감아찼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빌라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31분 빌라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획득했다. 맥긴이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보낸 공을 콘사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전반이 1-0 빌라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빌라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11분 빌라가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타 냈다. 영이 슈팅을 했지만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팰리스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35분 갤러거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에두아르에게 패스했다. 에두아르가 슈팅했지만 골키퍼 마르티네스가 잡아냈다.
빌라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40분 엘 가지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상대 아크 서클로 패스했다. 맥긴이 슈팅을 감아 찼고 득점이 됐다.
팰리스가 만회골을 만들었다. 후반 49분 쿠아테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게히가 발을 대 공을 밀어 넣었다. 이에 경기는 2-1 빌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