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송의진에 이어 '더샤이' 강승록까지 팀을 나왔다.
중국 LPL 프로게임단 인빅터스 게이밍(iG)는 7일 자사 공식 SNS를 통히 '더샤이' 강승록의 FA 전환 소식을 알렸다. 인빅터스 게이밍은 "선수의 의사에 따라 계약을 갱신하지 못했다. '더샤이'는 자유 계약 선수로 팀을 떠나게 됐다"라고 전했다.
'더샤이' 강승록은 2017년 5월 20일 LPL 프로게임단 인빅터스 게이밍에 합류했다. '더샤이'는 이후 4년 동안 팀 소속으로 활약하며 2018 월드 챔피언십 우승, 2019 LPL 스프링 시즌 우승 등에 일조하며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그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LPL 올프로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고, 2018, 2019년 LPL 연간 어워드 베스트 탑 라이너에 두 해 연속 이름을 올리며 LPL 최고의 탑 라이너로 자리매김했다.
인빅터스 게이밍은 '더샤이' 선수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