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목 같았다'…황희찬 동료, EPL '시즌 최고의 실수' 예약

463 0 0 2021-12-17 11:54:0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브라이튼의 미드필더 음웨푸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친 가운데 잇단 비난을 받았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과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은 1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맞대결을 치른 가운데 음웨푸는 전반전 추가시간 결정적인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브라이튼은 토르사르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울버햄튼 골키퍼 호세 사가 볼을 걷어낸 후 혼전 상황으로 이어졌다. 이후 볼은 골문앞에 위치한 음웨푸에게 연결됐고 음웨푸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수직 상승하며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음웨푸가 골문앞 1m 남짓한 거리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제대로 임팩트되지 않았고 브라이튼은 골과 다름 없는 기회를 놓쳤다.

음웨푸의 실수에 대해 영국 데일리메일은 '브라이튼의 음웨푸가 올 시즌 최고의 실수 중 하나를 기록했다. 음웨푸는 환상적인 기회를 놓쳤다'고 언급했다. BT스포츠 역시 '음웨푸는 다시 한번 이 장면을 보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브라이튼은 무승부를 기록할 수 있는 황금 같은 기회를 놓쳤다'고 평가했다.

현지 전문가들의 혹평도 이어졌다.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을 맡기도 했던 글렌 호들은 "골문앞에서 냉정하게 마무리하기 위해선 침착함을 잃지 않아야 한다. 음웨프는 당황한 것 같다. 의족 같아 보였고 기술적으로 형편없었다"고 전했다. 현역 은퇴 후 해설가로 활약 중인 시드웰은 "다시 볼 장면이 아니다"며 끔찍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의 동료로 활약하기도 했던 음웨푸는 올 시즌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으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지난달 열린 리버풀전에선 절묘한 중거리 슈팅으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트리기도 했던 음웨푸는 울버햄튼전에서 결정적인 동점골 기회를 놓쳤고 브라이튼은 패배와 함께 11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3768
손흥민, 20일 리버풀전도 결장?...예상 명단에 이름 없어 불쌍한영자
21-12-18 04:11
13767
'에버턴 감독 부임설에...' 루니, "금시초문, 현 클럽에 헌신할 것" 간빠이
21-12-18 02:25
13766
남자농구 감독 8명 중 6명 “허훈보다 허웅” 불도저
21-12-18 00:10
13765
'맨유와 계약해지도 불사' 바르셀로나 이적 결심한 베테랑 노랑색옷사고시퐁
21-12-17 22:23
13764
농구 배구 올킬이닷 ㅅㅅㅅㅅ 캡틴아메리카
21-12-17 21:14
13763
"분노했다" "하늘 무너졌다"…그날의 좌절, 그들을 키웠다 타짜신정환
21-12-17 16:03
13762
1월 이적 원하는 ‘3억 주급’ 맨유 공격수, 전문가는 “높은 주급이 문제” 오타쿠
21-12-17 14:19
13761
[오피셜] 캐릭에 이어 또 떠났다…솔샤르 사단 사실상 '해체' 수순 손나은
21-12-17 12:40
VIEW
'각목 같았다'…황희찬 동료, EPL '시즌 최고의 실수' 예약 극혐
21-12-17 11:54
13759
SON도 동의한 토트넘 어벤져스의 헐크는... "나도 상대하기 겁난다" 미니언즈
21-12-17 10:58
13758
불금입니다. 크롬
21-12-17 08:37
13757
새축은 첼시가 말아먹었네 ㅠ 장그래
21-12-17 07:12
13756
'여기선 못 뛰는데 또 가?'...토트넘, 1월 아르헨 MF 차출 가능성에 '한숨' 조폭최순실
21-12-17 03:31
13755
'EPL 개점휴업?' “주말 경기 모두 취소하라”(토마스 감독)...EPL 코로나19 사태 ‘악화일로’ 벌써 5경기 취소 섹시한황소
21-12-17 02:03
13754
아스널, 오바메양 대체자로 '맨유 보물' 제2의 반페르시 노린다 박과장
21-12-17 00:27
13753
“토트넘-레스터전 전격 연기” 조폭최순실
21-12-16 22:50
13752
'각목 같았다'…황희찬 동료, EPL '시즌 최고의 실수' 예약 떨어진원숭이
21-12-16 21:41
13751
국농 느바점순데 정해인
21-12-16 20:22
13750
[베이스볼 트래커] '3대3' LG-삼성 'FA 난투사'…가장 충격적 이적은 언제였나요? 군주
21-12-16 17:17
13749
'처음 겪는 팬심 역풍' 타이거즈 황태자, 그 위상이 흔들린다 섹시한황소
21-12-16 15:34
13748
안치홍 나비효과… 구자욱-임찬규도 계약 가능? 구단 고민 깊어질까 타짜신정환
21-12-16 14:05
13747
스파이더맨 애원도 거절한 SON, 파트너에 보인 신뢰..."호크아이는 케인이야" 정든나연이
21-12-16 12:10
13746
'파격 행보' 에투, 축구협회장 부임 첫날 지각한 직원들 모두 해고 미니언즈
21-12-16 10:45
13745
즐거운 하루되요~ 크롬
21-12-16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