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이 올 시즌도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지만, 충격의 정반대 평가를 받고 있다.
손흥민은 2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9분 쐐기골을 넣으며, 토트넘 홋스퍼의 3-0 승리와 리그 5위를 이끌었다. 최근 리그 6연속 무패(4승 2무) 행진은 덤이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맹활약으로 평점도 높았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3점을 부여할 정도다.
그러나 최근 업데이트된 손흥민의 가치는 오히려 추락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손흥민의 가치를 전보다 500만 유로(약 67억 원) 하락한 8,000만 유로(약 1,077억 원)로 평가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활약을 보면 납득하기 힘들다. 그는 올 시즌 현재까지 리그에서 8골을 넣었고, 최근 4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리그 득점 순위도 4위다. 특히, 리그 전체 몸값 순위는 11위로 처졌다.
팬들의 반응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 팬들은 “손흥민은 너무 저평가 받고 있다”, “왜 깎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라며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