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뱀' 출몰에 선수들 도망... 길이 1.5m, 충격의 경기 중단

321 0 0 2022-02-23 12:32:0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뱀이 나타난 과테말라 경기장. /사진=무니시팔 클럽 인스타그램 캡처과테말라 리그에서 정말 보기 드문 '사건'이 일어났다.

바로 축구장에 뱀이 나타난 것이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조는 22일(한국시간) "최근 과테말라 1부 리그 경기에서 뱀이 경기장에 들어왔고, 선수들이 도망가면서 경기가 중단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과테말라 리그 누에바와 무니시팔 경기에서 출몰한 이 뱀의 길이는 무려 1.5m.

함께 공개된 영상을 살펴보면 후반 38분, 경기장 관계자가 뱀을 잡기 위해 기다란 막대기 등을 동원했으나 쉽게 잡히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몇몇 선수들은 경악하며 겁에 질린 채로 도망가기도 했다.

두 명의 경찰관이 강한 방패로 뱀을 공격한 뒤에야 움직임이 둔해졌고, 덕분에 간신히 뱀을 잡아 내쫓을 수 있었다. 뱀이 너무 길어 성인 남성 3명이 한쪽씩 잡은 뒤 옮겼다. 다행히 더 큰 사건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경기장에 뱀이 나타난 모습. /사진=유튜브 캡처경기장에 동물이 난입하는 일은 흔하지 않지만, 종종 있는 일이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리그1(3부리그) 셰필드 웬즈데이와 위건 애슬레틱 경기에서 고양이가 경기장에 들어오는 사건이 있었다.

결과는 해피엔딩이었다. 경기장에서 잡힌 고양이는 동물병원으로 보내졌는데, 내장형 칩을 통해 무려 7개월 만에 주인을 찾았다고 한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4651
'1골 당 74억' 가성비 최악인데...아스널 관심 가츠동
22-02-24 00:01
14650
맹구 영핸 괜찬은가요 ? 군주
22-02-23 22:22
14649
떠날 땐 언제고… “바르사 돌아가려고 모든 걸 시도했었다” 장그래
22-02-23 20:25
14648
[WCK] 광동 ‘제키’ 김대현 “‘제이와이’ 꺾었으니 이제 ‘도’ 잡겠다!” 타짜신정환
22-02-23 17:20
14647
이승우-홍정호 PK 논란, 심판소위 결과 '정심' 인정 순대국
22-02-23 16:18
14646
'최고 라이벌전 T1 VS 담원 기아'…LCK 중계진이 꼽은 6주차 빅매치는? 질주머신
22-02-23 15:50
14645
월드컵 불참과 리그 파행…부메랑이 된 KBL의 아집 철구
22-02-23 14:05
14644
"무엇이 문제인가" 브루노, 국가대표 후배 옹호 애플
22-02-23 13:16
VIEW
'거대 뱀' 출몰에 선수들 도망... 길이 1.5m, 충격의 경기 중단 손나은
22-02-23 12:32
14642
[이장면]'자책골 해트트릭' 비난받을 일? 리버풀의 어퍼컷 가습기
22-02-23 11:44
14641
"시간이 필요했다" 손흥민에 대한 확고한 믿음, 콘테의 진심 물음표
22-02-23 09:36
14640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2-23 08:58
14639
‘내 자리 돌리도’ 황희찬, 2개월 만에 주전 자리 사라져...황희찬에 밀렸던 트린카오, 포덴스와 험난한 경쟁 크롬
22-02-23 06:00
14638
반등→다년계약→연봉 1233% 상승→주장, "잠이 안 와요" 아이언맨
22-02-23 04:15
14637
내달 이란·UAE전 승리 절실한데…벤투호 수비진 부상 쓰나미 ‘비상’ 물음표
22-02-23 02:43
14636
'논란의 장면' 맨시티전 심판, 케인 극장골 넣자 '한숨' 해적
22-02-23 01:44
14635
임요환, 2.22 대전서 전진 배럭으로 홍진호 격파 캡틴아메리카
22-02-23 00:50
14634
'거대 뱀' 출몰에 선수들 도망... 길이 1.5m, 충격의 경기 중단 타짜신정환
22-02-22 23:23
14633
"새벽 3~4시까지 못 잤다…도저히 못 하겠다" 55억원 재활투수의 좌절과 인내 간빠이
22-02-22 22:15
14632
전설의 귀환'...UFO 슛 장인 48세 호베르투 카를로스 현역 복귀 노랑색옷사고시퐁
22-02-22 20:58
14631
에릭센, 78분 뛰고 2도움…정교한 프리킥 '킥력 여전하네' 가츠동
22-02-22 20:17
14630
또 다른 실패자의 충고, "내가 바로 클럽 레코드니까 빌어먹을 공이라도 달라고 소리치든가!" 섹시한황소
22-02-22 17:27
14629
‘통산 73승’ 베테랑 좌완 페레즈, 1년 후 은퇴 선언...자국에서 마지막 불꽃 던진다 장사꾼
22-02-22 16:29
14628
[속보] 코로나19에 백기든 男대표팀, 월드컵 예선 불참 최종 결정 픽도리
22-02-22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