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과 리버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양 팀은 17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순연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아스널(승점 51점)은 16승 3무 7패로 리그 4위에, 리버풀(승점 66점)은 20승 6무 2패로 리그 2위에 위치해 있다.
홈팀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마르틴 외데고르-부카요 사카, 그라니트 자카-토마스 테예 파티, 키어런 티어니-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벤 화이트-세드릭 소아레스, 아론 램스데일이 출전한다.
원정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루이스 디아스-디오구 조타-모하메드 살라, 티아고 알칸타라-파비뉴-조던 헨더슨, 앤드류 로버트슨-페어질 반 다이크-조엘 마팁-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알리송 베케르가 나선다.
양 팀은 현재 중요한 기로에 놓여있다. 아스널은 4위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 3경기를 덜 소화한채 4위에 머물며 유리한 위치를 점한 상황이다. 만약 남은 잔여 일정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다면 3위 첼시(승점 59점) 자리까지 넘볼 수 있다.
리버풀은 우승 경쟁에 한 발 다가간다. 만약 이번 경기 승리를 거둔다면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70점)와 승점 1점 차까지 좁힐 수 있다. 더욱이 리그에서 8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