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경쟁자 등장?' 토트넘, 'EPL 드리블 대장' 영입 추진

268 0 0 2022-05-29 20:23:3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트넘 훗스퍼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알랭 생-막시맹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뉴캐슬의 생-막시맹을 데려오길 바라고 있다. 그의 몸값은 5000만 파운드(약 791억 원)로 책정됐다"라고 보도했다.

리그 최고의 드리블러다.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한 생-막시맹은 특유의 쫄깃한 드리블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자신의 가치를 드높였다. 세 시즌 간 리그 11골 1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에선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피치 위 영향력을 발휘하며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곤 한다.

국내에선 유명하다. 생-막시맹은 아다마 트라오레, 윌프리드 자하와 함께 EPL 드리블 3대장으로 불린다. 실제로 기록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생-막시맹은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4.3회의 드리블을 시도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아다마(4.2회), 자하(2.3회)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과 잘 맞을 수 있다. 공격수들의 역습을 주 루트로 삼는 토트넘 전술 상 생-막시맹의 드리블 능력은 또 하나의 무기로 작용할 수 있다. 왼쪽 윙어가 주 포지션이지만 세컨드 스트라이커와 오른쪽 윙어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다양성까지 갖고 있다.

물론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의 경쟁에서 이겨낼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구단 입장에선 더욱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니엘 레비 회장 역시 지원을 약속했다. 국내에선 '짠돌이'로 유명하지만 콘테 감독의 야망을 실현시켜주기 위해 거액을 투자하기로 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최대 6명의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레비 회장으로부터 1억 5000만 파운드(약 2374억 원)의 이적 자금을 약속받았다.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미 위고 요리스의 백업 골키퍼로 프레이저 포스터 영입에 임박했다. 또 인터밀란에서 콘테 감독의 지도를 받은 이반 페리시치 역시 토트넘 입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외에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제드 스펜스, 이브스 비수마, 필립 코스티치 등이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5885
한국 제대로 즐기고 있는 브라질, 일본에서는 울상..."완전 격리 체제" 원빈해설위원
22-05-30 20:06
15884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애드비
22-05-30 20:01
15883
퍼거슨 경 시절 때 쓰던 걸 아직도?...호날두의 강력 요청 픽도리
22-05-30 17:03
15882
정말 복귀 못하나? 스페인 기자가 답했다 "해마다 레알에서 멀어지고 있다" 철구
22-05-30 15:20
15881
'SON 과거 절친' 절반도 안되는 이적료로 떠난다...주전 밀린 것이 이유 애플
22-05-30 14:27
15880
지방 구단 외국인 교체 임박? '최유력 후보' 곧 결단, 어느 팀 유니폼 입나 호랑이
22-05-30 12:25
15879
SON 새 파트너, 알고 보니 KOO 절친 "한국 욕 알려달라더라" 아이언맨
22-05-30 11:01
15878
'콘테도 원할 것'…토트넘, 131골 95도움 공격수 '눈독' 극혐
22-05-30 09:26
15877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2-05-30 08:33
15876
‘팔꿈치 이상無’ 류현진, 오타니 다음은 161km 26세 영건 만난다 가츠동
22-05-30 05:21
15875
클롭호 리버풀, 손흥민 향한 여름 '엄청난' 제의 준비했었다 장그래
22-05-30 02:41
15874
154km 강속구 너무 믿었나…무사 만루 가혹한 등판, 결과는 끔찍한 역전패 조폭최순실
22-05-30 00:17
15873
이정후 일침에 정신 번쩍, 초조함 버리고 즐거움 찾은 한현희 떨어진원숭이
22-05-29 22:26
VIEW
'SON 경쟁자 등장?' 토트넘, 'EPL 드리블 대장' 영입 추진 정해인
22-05-29 20:23
15871
'충격!' 파리 경찰, 티켓 가진 팬들에게 최루액 분사...'강경 진압 논란' 해적
22-05-29 07:11
15870
'84분 역전골→나라 잃은 표정' 살라..."사실 우승인 줄 알았어” 홍보도배
22-05-29 03:20
15869
'1076억 먹튀', 결국 떠나나…디 마리아 대체자로 '급부상' 장사꾼
22-05-29 01:57
15868
‘얘 한 번 써봐’ 앙리, 아스널에 52경기 35골 20도움 괴물 ‘강추’ 순대국
22-05-29 00:01
15867
작별인사까지 끝냈다... 밀란 떠나 바르사 이적 '쐐기' 픽샤워
22-05-28 22:24
15866
에이스의 귀환, 최하위 NC에 한 줄기 희망 선사하다 질주머신
22-05-28 20:30
15865
재능은 있는데 피지컬이...토트넘, '스페인 초특급' 두고 딜레마 빠졌다 해골
22-05-28 06:51
15864
케인 자리도 가능, ‘떠난다’는 875억 공격수 토트넘이 품나 곰비서
22-05-28 04:42
15863
확고한 토트넘 "임대생 3명 모두 매각" 와꾸대장봉준
22-05-28 02:10
15862
냉정한 반 다이크, '베스트 5인조 팀'에 살라-마네 '제외' 손예진
22-05-28 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