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챔스 대신…맨유 UEL 합류 설득 '손흥민 절친'

279 0 0 2022-06-22 07:13:0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을 뿌리치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데려오려고 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2-23시즌 전에 에릭센 영입을 설득하려고 한다. 에릭센은 런던에 잔류하길 선호하기도 했지만, 어떤 구단과 합의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 델레 알리, 손흥민, 해리 케인과 DESK 라인으로 뛰었고, 토트넘 최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랐다.

토트넘에서 한창 주가를 올릴 때, 굵직한 팀이 에릭센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토트넘 고위층은 '이적 불가' 선수로 에릭센을 놔주지 않았다. 결국 자유계약대상자(FA), 이적 만료 6개월을 앞두고 인터밀란 이적을 허락했다.

인터밀란에서 초반에 힘들었지만 곧 주전 자리를 꿰찼다. 경기력을 올리면서 톱 미드필더 활약을 했는데 유로2020에서 아찔한 심정지 부상을 당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규정상 심장 제세동기를 달고 뛸 수 없었고, 2021-22시즌에 브렌트포드와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친정 팀 아약스에서 몸을 올렸고, 브렌트포드에서 실전 감각을 익혔다. 부활한 에릭센은 브렌트포드 허리에서 톱 클래스 영향력을 보였다. 올시즌 후반기 프리미어리그 11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브렌트포드는 에릭센과 계약 연장을 원했지만, 에릭센은 팀을 떠나기로 했다.

에릭센이 자유계약대상자(FA)로 풀렸기에 굵직한 팀이 원했다. 다음 시즌에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토트넘이 에릭센에게 노크했다. 에릭센에게도 런던을 선호했고, 챔피언스리그, 친정 팀을 선호한다는 메리트가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이 에릭센에게 집중하지 않았다. '풋볼 런던'은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시즌 종료 뒤 에릭센 측과 연락을 주고 받았지만, 토트넘 관계자들은 복귀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고 짚었다. 아약스 출신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에릭센이 아약스 출신이라는 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짙게 그려진 이유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6176
'바스토니 안녕~' 파트너가 먼저 816억원에 떠난다 철구
22-06-22 20:17
16175
'충성심 그 자체' 외질, "어릴 때부터 사랑한 클럽을 위해 뛰겠다" 장그래
22-06-22 17:36
16174
'5G 타율 0.385' 감잡은 19세 특급재능, 천재 유격수 넘을까? 자신감 활활 [인터뷰] 장사꾼
22-06-22 16:14
16173
"혼란스러웠다" EPL 적응 못한 '클롭 영입 1호', 잉글랜드 리턴? 원빈해설위원
22-06-22 15:02
16172
[오피셜] 아스널 2호 영입, '포르투갈 도움왕' 5년 계약+No.21 손예진
22-06-22 13:08
16171
우승 차지한 골든스테이트, 위긴스, 풀과 연장계약 희망 호랑이
22-06-22 12:17
16170
'오심 논란' 2002 스페인전 주심, 입 열었다..."판정 훌륭했어" 아이언맨
22-06-22 11:05
16169
토트넘 챔스 대신…맨유 UEL 합류 설득 '손흥민 절친' 미니언즈
22-06-22 09:19
16168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6-22 08:58
VIEW
토트넘 챔스 대신…맨유 UEL 합류 설득 '손흥민 절친' 조폭최순실
22-06-22 07:13
16166
'1692억 안겼더니' ERA 5.11 부진…류현진 후임 에이스도 수난시대 떨어진원숭이
22-06-22 05:06
16165
"감독님! 저희도 한국 가고 싶어요!" 토트넘 3명, 벌써 훈련 시작 타짜신정환
22-06-22 02:59
16164
국민거포 박병호, 이승엽 넘었다…최초 9년 연속 20홈런 대기록 정해인
22-06-22 01:12
16163
콘테가 직접 '방출' 결단... 1년 만에 토트넘 떠난다 해적
22-06-21 23:38
16162
김도영 동점타→박찬호 결승타 포함 3타점→임기영 2승→롯데 빛 바랜 추격전→KIA 2연패 탈출 홍보도배
22-06-21 22:39
16161
'이현식 천금 동점골' 대전, 선두 광주와 1-1 무승부... 홈 18G 무패 원빈해설위원
22-06-21 21:34
16160
영입 발표 뒤 벌써 16일 지났는데…LG 로벨 가르시아 언제 입국할까 픽샤워
22-06-21 20:15
16159
일본 8승-중국 5승-태국 4승-한국 전패→김연경 없으면 파리 올림픽도 없다 소주반샷
22-06-21 06:36
16158
황선우,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은메달 쾌거 철구
22-06-21 05:36
16157
맨시티 먹튀, 여친 없이 '술값 1억 3000만원' 광란의 밤 철구
22-06-21 03:53
16156
‘손-케 듀오‘ 45분 만에 끝냈다···골만큼 빨랐던 10만석 매진 오타쿠
22-06-21 02:16
16155
손흥민 옆에 앉아있던 브라질 국대, 아스널 이적 확실시 아이언맨
22-06-21 00:32
16154
"美서 통한다" 외인도 극찬한 '152㎞ 투심'... ML도 주목하기 시작했다 미니언즈
22-06-20 23:15
16153
레알, 뤼디거와 4년 계약+등 번호 22번 가습기
22-06-20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