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 매과이어, 올 시즌 4경기 선발→모두 패배...'잉글랜드는 강등'

293 0 0 2022-09-25 17:15:2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한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혔던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재앙 그 자체가 됐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는 24일(현지시간) "매과이어가 나오면 경기에서 이기지 못한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다. 매과이어가 선발 출전한 잉글랜드는 이탈리아에 패배했다"라고 전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약 1,29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 주장 완장까지 차며 주축 선수로 활약하던 매과이어는 부상 이후 급격하게 추락했고 불안한 수비로 비판을 받았다. 어느새 주전 자리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에게 내줬다.

올 시즌을 치르면서 매과이어 출전은 곧 패배로 이어진다는 공식까지 생기게 됐다. 'RMC스포츠'는 "매과이어는 올 시즌 선발로 4경기에 나왔고 4패를 당했다"라고 언급했다. 맨유에서 3경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1경기인데 모두 패배한 것이다. 특히 잉글랜드 대표팀에선 월드컵 진출에 실패한 이탈리아에 지며 잉글랜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B로 강등이 확정됐다.

매체는 "선발 명단에 매과이어를 넣지 않은 맨유는 5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매과이어가 나섰을 때 맨유는 3경기에서 7골을 실점한 반면 없을 때 5경기에서 2골만을 내줬다"라고 설명했다.

매과이어의 처참한 기록에 잉글랜드는 고민에 빠졌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당장 새로운 실험을 할 수도 없는 상황. 매체는 "매과이어는 지난 4월 16일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3-2 승) 이후 거의 6개월 동안 공식 대회에서 승리하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7358
프랑스 ㅋㅋㅋㅋ 어이털리네 사이타마
22-09-26 06:11
17357
한때 손흥민 경쟁자, "토트넘 떠난 이유? 포체티노 때문에" 6시내고환
22-09-26 04:52
17356
896억 주고 왜 샀어? “173분 존재감 없다” 날선 비판 뉴스보이
22-09-26 02:43
17355
'한일 월드컵 재현될 수도'…심상치 않은 유럽의 '부진' 간빠이
22-09-25 23:48
17354
아스널의 실수, 단돈 '42억'에 레알 핵심 MF 영입할 기회 놓쳤다 불도저
22-09-25 21:49
17353
삼성라이온즈, 올 시즌 마지막 기아전 유독 더 뼈 아픈 석패 노랑색옷사고시퐁
22-09-25 20:52
17352
"우리 취재하려면 히잡 써라" 이란 대표팀, 英 여기자에 '황당 요구' 이아이언
22-09-25 18:55
VIEW
'재앙' 매과이어, 올 시즌 4경기 선발→모두 패배...'잉글랜드는 강등' 정해인
22-09-25 17:15
17350
바르셀로나와 꼬인 실타래 푸나? 시즌 종료 후 ‘체불 해결+인상 논의’ 장사꾼
22-09-25 16:37
17349
"EPL로 다시 돌아와" 클롭, 중원 재편 위해 아스널 출신에도 러브콜 픽도리
22-09-25 15:37
17348
해트트릭 했지만...손흥민, 드리블 성공률 리그 최저 '굴욕' 질주머신
22-09-25 14:06
17347
"투헬을 데려와!" 英 매체 '5연속 무승 잉글랜드, 사우스게이트 경질. 투헬 교체 비판' 와꾸대장봉준
22-09-25 12:54
17346
'피로 물든 호날두' 충격, 체코 골키퍼와 충돌로 유혈사태. 코뼈 골절 의심 철구
22-09-25 11:30
17345
즐거운 하루돠세요 ~ 크롬
22-09-25 08:31
17344
'韓 상대' 포르투갈, 체코 원정서 4-0 대승 가츠동
22-09-25 07:46
17343
'도와줘 콘테' 엉망진창 유벤투스 시즌 후 레전드 복귀 재추진 군주
22-09-25 06:31
17342
"EPL최고연봉 스타, 우유값-전화비도 안냈다" 폭로...도대체 '짠돌이'는 누구? 조폭최순실
22-09-25 04:58
17341
케빈 데 브라위너, “메시보다는 호날두와 함께 뛰고 싶다” 타짜신정환
22-09-25 02:12
17340
맨유 11년 만에 수문장 바뀌나…후임 골키퍼 정해놨다 해적
22-09-25 00:07
17339
기본이 안 되는 수비…'총력전' 롯데, 5강 희망 스스로 걷어찼다 이영자
22-09-24 21:56
17338
'5위 지켰다!' KIA, NC에 3-0 완승...이의리 9승+류지혁 4안타 홍보도배
22-09-24 20:26
17337
'자폐증 소년 멍들게 했던' 호날두, 끝내 FA로부터 기소 해적
22-09-24 18:54
17336
토트넘에겐 희소식…'콘테 픽' MF, "PL 가고 싶어요" 순대국
22-09-24 17:55
17335
토트넘 살림꾼, 레알이 러브콜...모드리치 대체자+이적료 896억 픽도리
22-09-24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