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탄 방어' 리즈, 수적 열세에도 빌라와 0-0 무승부

297 0 0 2022-10-03 04:34: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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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유나이티드가 육탄 방어로 수적 열세에도 승점 1점을 챙겼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요크셔험버지역 웨스트요크셔주의 리즈에 위치한 앨런 로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리즈는 리그 2연패를 막았고 빌라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빌라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4분 쿠티뉴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왓킨스에게 패스했다. 왓킨스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멜리에가 막아냈다. 

리즈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2분 로카가 상대 박스 앞의 로드리고에게 패스했다. 로드리고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빌라가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44분 램지가 상대 아크 서클의 베일리에게 패스했다. 베일리가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멜리에에게 안겼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경기에 변수가 생겼고 빌라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2분 시니스테라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루이스가 찬 프리킥을 막아 경기를 지연시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갖게 된 빌라는 후반 4분 베일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쿠티뉴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해 공격을 했다. 하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빌라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26분 램지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부엔디아가 공을 잡고 돌아서 슈팅ㅇ르 했지만 벗어났다. 

빌라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44분 부엔디아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왓킨스가 이를 잡아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멜리에가 방어했다. 이에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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