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에버턴을 누르고 승리를 챙겼다. 토트넘은 15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3-4-3 전형이었다. 케인이 원톱으로 서는 가운데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뒤를 받쳤다. 허리에는 호이비에르와 벤탕쿠르가 나섯다. 좌우에는 페리치시와 도허티가 출전했다. 수비에는 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가 섰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에버턴은 5-3-2 전형을 들고 나왔다. 픽포드가 골문을 지켰다. 타우코프스키, 코디, 미콜렌코가 중앙에 섰다. 맥닐과 콜먼이 좌우 수비수로 배치됐다. 허리에서 오나나와 이워비, 게예가 자리를 잡았다. 모페이와 그래이가 투톱으로 나섰다.
전반 4분 페리시치가 패스를 찔러줬다.손흥민이 잡았다.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케인이 헤더로 돌려세웠다. 미콜렌코가 걷어냈다.
7분 손흥민이 치고 들어갔다.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파울을 불지 않았다. 토트넘은 공격을 이어나갔다. 파울을 얻어냈다. 손흥민이 직접 프리킥으로 연결했다. 수비벽을 맞고 나왔다.
22분 토트넘이 다시 공격했다. 패스로 풀었다. 케인이 잡고 감아차기를 시도했다. 수비수 맞고 나갔다. 에버턴도 역습을 펼쳤다. 전반 23분 그래이가 치고 들어갔다. 골문 앞에서 회심의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크게 넘겼다. 그러자 토트넘은 전반 25분 호이비에르가 중거리 슈팅으로 응수했다. 에버턴은 29분 콜먼이 중거리슛을 때렸다. 손흥민이 몸을 던져 막아냈다.
31분 케인이 수비수를 제치고 치고 들어갔다. 픽포드가 몸을 던져 잡았다. 이어 손흥민이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다. 로메로가 헤더를 하려했다. 수비가 먼저 걷어냈다. 40분 히샬리송이 볼을 잡고 들어갔다. 그대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수비수 맞고 나갔다.
42분 토트넘은 큰 실수를 했다. 호이비에르와 로메로가 서로 포지션이 겹쳤다. 볼이 뒤로 빠졌다. 오나나가 달려갔다.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넘겼다.
후반 5분 변수가 발생했다. 히샬리송이 부상으로 나갔다. 비수마를 집어넣었다. 3-5-2로 시스템을 바꿨다. 8분 바로 공세를 펼쳤다. 2선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케인이 발리슛을 때렸다. 픽포드가 쳐낸 볼을 손흥민이 잡고 슈팅했다. 골문을 넘겼다. 후반 10분 다시 공세를 펼쳤다. 페리시치가 크로스했다. 손흥민이 헤더를 시도했다. 약했다.
13분 페널티킥을 얻었다.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도허티가 슈팅했다. 픽포드가 쳐냈다. 이를 케인이 잡으려고 했다. 픽포드는 급한 마음에 케인을 넘어뜨리고 말았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케인이 킥을 찼다. 골로 연결했다. 선제골이었다.
후반 20분 에버턴은 칼버트 르윈과 가너를 넣었다. 공격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강해졌다. 3-5-2 전형을 쓰면서 허리를 강화했다. 볼이 돌기 시작했다. 후반 25분 케인이 터닝슛을 시도했다. 픽포드가 막아냈다. 후반 35분 에버턴은 게예를 빼고 론돈을 넣었다.
토트넘은 쐐기골을 박았다. 후반 40분이었다. 역습을 펼쳐나갔다. 케인이 잡고 패스를 내줬다. 벤탕쿠르가 크로스했다. 호이비에르가 잡고 그대로 슈팅했다. 골망을 갈랐다. 승부를 결정짓는 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