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만 21년' 성골 유스, 뉴캐슬 이적 성사될까

236 0 0 2023-04-28 00:57:2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유스 시절을 포함해 맨유에서만 21년 몸담은 스콧 맥토미니
▲ 뉴캐슬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맥토미니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 유스가 팀을 떠나게 될까.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뉴캐슬이 스콧 맥토미니(26, 맨유) 영입을 추진 중이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맥토미니는 출전 시간에 불만을 느껴 이적을 원한다.

맥토미니는 맨유의 '성골 유스'다. 2002년부터 2017년까지 유소년팀에서 뛰었다. 이후 1군 팀의 부름을 받아 활약했다. 단단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인상적이다. 많은 활동량을 갖춰 중원 싸움에 적극적으로 가담한다. 팀에 대한 충성심도 대단하다. 7시즌 동안 모든 대회 205경기에 출전했다.

▲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합류한 카세미루
▲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 계약으로 합류한 에릭센


반면 플레이가 투박하다는 단점이 있다. 간혹 위험한 플레이로 카드를 자주 수집한다.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사이, 카세미루와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뛰어난 미드필더들이 합류했다. 결국 이번 시즌 리그 21경기 출전(교체 11)에 그치며 주전에서 밀렸다.

맥토미니와 맨유의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만료된다. 하지만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해 올여름 팀을 떠나려 하고 있다. 맨유도 동행을 이어가지 않으려는 모양새다. 영국 매체 '더 선' 등 다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이미 맥토미니를 방출 대상에 올려놓았다.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팀은 뉴캐슬이다. 리그 3위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에 가까워진 뉴캐슬은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자금도 충분하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뉴캐슬은 올여름 선수 영입 자금으로 1억 5,000만 파운드(약 2,488억 원)를 준비했다.

한편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맥토미니의 몸값을 2,500만 유로(약 370억 원)로 책정했다.

▲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계획에 맥토미니는 없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VIEW
'맨유에서만 21년' 성골 유스, 뉴캐슬 이적 성사될까 사이타마
23-04-28 00:57
19683
"우린 못 막아, 레알만 믿는다"…'맨시티 트레블'에 벌벌 떠는 맨유 레전드 원빈해설위원
23-04-27 17:18
19682
오늘도 ssg 이겨줄라나 올나잇빛한결
23-04-27 16:11
19681
텐 하흐 꽂혔다, 프랑스에서 꽃 핀 '브라질 재능' 라이트백 영입 준비 질주머신
23-04-27 15:06
19680
유희관 특별 게스트 가터벨트
23-04-27 14:00
19679
[PIT 게임노트] 배지환, 3안타+데뷔 첫 3도루 할 거 다했다…피츠버그, NL 중부지구 선두 유지 철구
23-04-27 13:53
19678
"돌아오지마!"→클롭 '주먹질 스타' 복귀설에 '필요없어!' 오타쿠
23-04-27 12:45
19677
토트넘, 콘테 경질 아니었다→이탈리아로 떠난 콘테가 토트넘 복귀 거부 손나은
23-04-27 11:29
19676
'홀란드-더 브라위너 원투펀치'→아스널 19년 만에 우승 '물거품 되나', 맨시티 홈에서 아스널 4-1 격파 '홀란드 EPL 단일 최다골 경신' '역전 우승 가능성' 가습기
23-04-27 10:16
19675
'이강인 34분 출전+메시 빙의 돌파+드리블 100% 성공+평점 6.1' 마요르카, AT마드리드에 1대3 패 '11위' 물음표
23-04-27 09:12
19674
'각포 동점골-마팁 역전골' 리버풀, 웨스트햄에 2-1 역전승...토트넘 제치고 6위로 박과장
23-04-27 07:57
19673
'교체출전' 이강인, 수비 4명 헤집고 슈팅까지...마요르카, 아틀레티코에 1-3 패 이아이언
23-04-27 05:14
19672
사실상 EPL 결승전...‘펩’ 맨시티 vs ‘아르테타’ 아스널 , 선발 공개 캡틴아메리카
23-04-27 03:19
19671
나겔스만, 토트넘 부임 조건 2개…"영입 전권 + 6월 임명" 가츠동
23-04-27 02:10
19670
'맨시티에는 190cm대 센터백이 없다'…탁월한 신체와 빠른 발, '펩'이 김민재 원하는 이유 조폭최순실
23-04-26 21:13
19669
컴프야V23 요즘 할만하네요 가터벨트
23-04-26 20:33
19668
2년여 만에 단식 치른 정현 "트라우마와 싸워…복귀에 의미" 질주머신
23-04-26 17:42
19667
‘히샬리송·비수마 쟤들 보니 참...’ 영입 권한 줘야 토트넘 간다 곰비서
23-04-26 16:39
19666
SON과 같은 주급 제안받았다…계약만료 앞두고 거취 관심 철구
23-04-26 15:19
19665
맨유가 나를? 진짜?...'스카우트' 소식에 충격받은 유망주 오타쿠
23-04-26 14:36
19664
황희찬 2달만에 선발 복귀, 79분 활약+평점 6.8... 울버햄튼 잔류 UP, 팰리스에 2-0 완승 호랑이
23-04-26 12:50
19663
"상상도 못했어" 레반돞 이후 10년만의 레알 상대 '포트트릭'+평점 10 카스테야노스, 레알은 지로나에 2대4 충격패 '멀어지는 우승' 미니언즈
23-04-26 10:07
19662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3-04-26 08:13
19661
올 시즌 무조건 떠난다…"토트넘·리버풀·첼시·뉴캐슬·맨유 모두 영입전 참여" 손나은
23-04-26 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