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만 5800억' 메시 사우디 가려는 이유...호날두보다 '3000억' 더 벌어

207 0 0 2023-05-10 16:08:5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리오넬 메시(35·PSG)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하면 축구계 최고 연봉을 수령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팀 알 힐랄이 메시에게 연봉 4억 유로(약 5800억 원)를 제안했다. 역대 축구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연봉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겨울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이적한 호날두는 연봉 2억 유로(약 2900억 원)를 받고 있다. 현시점 최고 연봉이다. 메시가 알 힐랄로 팀을 옮기면 호날두 연봉의 2배를 받는 셈이다. 알 나스르와 알 힐랄은 라이벌 관계다.

‘AFP 통신’은 9일 “메시는 다음 시즌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뛴다. 이미 이적 계약이 완료됐으며 세부 협상만 남았다”고 속보를 전했다. 메시의 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 관계자도 “메시 재계약이 가능했다면 진작 했을 것”이라며 메시 이적을 암시했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감독은 메시 이적설에 대해 “메시가 편안하고 행복하면 된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메시 최측근들은 이미 메시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메시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불거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메시는 이달 초 소속팀 PSG의 허락 없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다가 훈련 및 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 관광홍보청 홍보대사 활동이었다.

해당 소식이 퍼지자 메시는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과 영상을 게시했다. 메시는 “항상 그랬듯이 리그 경기 다음 날에 훈련을 쉬는 줄 알았다.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사우디에 다녀왔다”면서 “이전에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행사를 취소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취소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메시의 부친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는 “그 어느 팀과도 메시 이적에 대해서 합의한 게 없다. 이번 2022-23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이적을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아들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정면 반박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838
실험은 그만·이기는 야구…최원호 한화 감독에게 주어진 과제 손나은
23-05-12 11:31
19837
권아솔, ‘박찬호 저격’ 오재원에 쓴소리 “네가 안타깝다” 가습기
23-05-12 10:53
19836
'HERE WE GO' 포르투갈 특급 윙어, 밀란과 5년 재계약...바이아웃 '2540억' 미니언즈
23-05-12 08:49
19835
‘90+7분 극적인 동점골’ 유베투스, 유로파 제왕 세비야전 1-1 무...승부는 2차전에서 사이타마
23-05-12 06:19
19834
"팀을 너무 사랑해서 정말로 힘들다"...'EPL 우승' 전설의 강등 위기 심경 고백 이아이언
23-05-12 03:49
19833
英언론, 토트넘에 이강인 영입 촉구… "손흥민과 새 공격진 이룬다" 캡틴아메리카
23-05-12 01:56
19832
EPL 전설의 천기누설 "케인, 토트넘에 마지막 기회 준 것…결국 돈이 문제" 가츠동
23-05-12 00:07
19831
19세 월클 MF, 10일 전 레알 개인 합의 완료...연봉 200억원 잭팟 군주
23-05-11 21:53
19830
토트넘 11년 동행 끝낼까…사우디, '36세' 요리스에 '연봉 3배 인상' 제안 조폭최순실
23-05-11 20:15
19829
소형준, 팔꿈치 인대 파열…수술대 오른다 장그래
23-05-11 17:16
19828
"조기축구 유니폼인가?" 조롱...챔스 4강 스폰서 없이 나온 인터밀란...이유는? 원빈해설위원
23-05-11 16:10
19827
'손흥민 폭발할 듯'…무리뉴도 칭찬한 토트넘의 새 감독 후보 "역습 최고더라" 질주머신
23-05-11 14:38
19826
인터밀란 '영혼의 라이벌' AC밀란 또 잡았다... '2010년 무리뉴호' 이후 다시 노리는 결승행 [UCL 4강 리뷰] 곰비서
23-05-11 13:43
19825
배지환 한 달 만에 장타! '도루실패 비판→부상→6G 만에 안타'... '5월 득점 최하위' 타선에 희망, 팀은 2연패 [PIT 리뷰] 철구
23-05-11 12:56
19824
'충격' 이강인 현실 연봉 50만 유로→가상 가치 1억970만 유로, 레알 마요르카 결별 확실한 이유 극혐
23-05-11 10:25
19823
'밀라노 더비' 첫 경기 승자는 인터밀란!...산 시로 '원정'에서 2-0 승리→13년 만의 결승 진출↑ 떨어진원숭이
23-05-11 06:26
19822
역시 인터밀란 승인가 정해인
23-05-11 04:43
19821
팬들이 집 앞에서 "나가라"고 시위…연봉 '735억' 공격수 떠난다 홍보도배
23-05-11 02:33
19820
프로축구 '백승호 멀티골' 전북, 최하위 수원 3-0 완파…7위로 점프 장사꾼
23-05-11 00:56
19819
아깝다! 페냐 노히트노런, 노시환 연타석홈런, 한화, 삼성 꺾고 시즌 10승 달성 순대국
23-05-10 22:43
19818
아니 벌써, 토트넘 새 시즌 25인 명단에 '이강인 포함' 원빈해설위원
23-05-10 21:07
VIEW
'연봉만 5800억' 메시 사우디 가려는 이유...호날두보다 '3000억' 더 벌어 호랑이
23-05-10 16:08
19816
메시 다음 팀은 어딜까… 사우디행 가짜 뉴스→행선지 3곳 거론 아이언맨
23-05-10 15:55
19815
"팬들 속터지겠네" 19년 LG 원클럽맨 레전드도 절레절레…9회말 대주자→3루 도루 최선입니까 [잠실초점] 미니언즈
23-05-10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