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토론토 선발 호세 베리오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토론토 선수단. 홈런 친 대니 잰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3연전 첫 날 패배를 설욕했다.
토론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 홈경기에서 7-3 승리를 거뒀다.
전날(24일) 4-5로 패한 토론토는 이날 호세 베리오스의 퀄리티스타트 호투와 조지 스프링어, 보 비셋, 브랜든 벨터,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방망이로 오클랜드를 제압했다.
선발 베리오스는 6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2볼넷 3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8승(5패)째를 챙겼다. 2회, 3회 1실점씩 하고, 6회 추가 실점을 했지만 이날 타선의 득점 지원이 있었다.
토론토는 1회부터 2점을 뽑아 리드했다. 무사 2, 3루 기회에서 벨트의 희생플라이로 선제점을 가져갔고 채프먼의 적시타로 앞서갔다.
2회말에는 2사 만루 찬스에서 게레로 주니어가 사구로 나가면서 밀어내기로 1점 더 뽑았다. 3회에는 1사 1루에서 대니 잰슨이 2점 홈런을 터뜨렸다.
6회에는 1사 1루에서 게레로 주니어의 2점 홈런이 터졌다. 베리오스가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고 7회부터는 불펜진이 남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