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기사 캡처사진=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기사 캡처[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더 이상 수습 방법이 없다. 맨유의 지원 스태프마저 팀을 떠나는 상황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의 직원들은 팀의 폭력 사건 처리에 실망했다. 직원들이 팀이 떠나 새로운 일을 찾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최근 두 건의 폭력 사건을 경험했다. 메이슨 그린우드는 성 문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현재 헤타페(스페인)로 임대 이적했다. 안토니는 데이트 폭력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안토니는 한동안 팀 훈련에서 제외됐지만, 최근 복귀를 알렸다.
데일리메일은 '맨유의 사건 처리 방식은 직원들을 힘들게 했다. 일부 직원은 개인적인 신념이 상충되는 일을 경험했다. 지난달 리차드 아놀드 맨유 CEO는 직원 회의를 진행했다. 그린우드 및 안토니 상황에 대한 광범위한 질문을 받았다. 참석한 사람들은 직원들의 불만을 전혀 의식하지 않았다. 현재 많은 직원이 팀을 떠나려고 한다. 직원들의 사기는 매우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는 10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직원을 교체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8경기에서 4승4패(승점 12)를 기록하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