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데뷔 못 한 황의조, 튀르키예 알란야스포르 깜짝 이적합의

154 0 0 2024-02-06 03:04:4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황의조(32·노팅엄포레스트)가 튀르키예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튀르키예 매체 '스포츠 디지탈레'는 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알란야스포르와 노팅엄포레스트가 황의조 이적에 합의했다. 알란야스포르는 선수(황의조)와 공식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대로면, 황의조는 프리미어리그 클럽 노팅엄에서 공식 데뷔를 하지 못하고 튀르키예 리그로 떠난다. 조만간 알란야스포르 입단 공식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황의조는 성남에서 프로데뷔해 감바오사카, 지롱댕보르도를 거쳐 2022년 여름 노팅엄에 입단했다. 하지만 곧바로 노팅엄의 자매구단인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를 떠났고, 올림피아코스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K리그 FC서울에 재임대 신분으로 활약했다. 2023년 여름 노팅엄으로 돌아간 황의조는 9월 2부팀 노리치시티로 임대를 떠나 부활의 조짐을 보였으나, 두 차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지난 1월 노팅엄으로 조기 복귀했다.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황의조는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대한축구협회로부터 대표팀 자격이 일시 박탈돼 카타르아시안컵 최종명단에 낙마했다.

지난달 29일 출국금지가 해제돼 영국으로 돌아간 황의조는 프랑스 몽팰리에와 연결됐으나, 결국 안탈야스포르를 차기 행선지로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 알란야를 연고지로 하는 알란야스포르(27점)는 2023~2024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14위에 처진 중하위권팀이다. 강등권인 17위 파티흐 카라귐뤼크(24점)와 3점차다. 튀르키예 대표 출신 공격수인 파티흐 테케 감독이 지난해부터 팀을 이끌고 있다.

공격수 중 팀내 최다득점자는 3골을 넣은 베네수엘라 출신 세르히오 코르도바다. 한방 능력을 갖춘 황의조 영입에 뛰어든 배경으로 풀이된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2420
"사랑한다 형제여" 토트넘 '단짝' 매디슨, 거듭 사과하는 SON 위로 가습기
24-02-08 17:40
22419
"좀비축구? 아무것도 없었다!" BBC의 혹평 "대표팀, 클린스만도 SON도 없을 수 있다" 음바페
24-02-08 04:58
22418
"웰컴 투 토트넘" 캡틴 손흥민, 아시안컵 일정 속에도 신입생 챙겼다 미니언즈
24-02-08 02:59
22417
퍼거슨이 야구팀 지휘봉을 잡는다면? → 그건 바로 첼시!..."보엘리 때문에 팀이 무너지는 중" 물음표
24-02-07 22:34
22416
'경쟁자 안녕' 김하성과 휴스턴이 같이 웃었다… 알투베 휴스턴과 5년 계약, 비지오 전설에 도전한다 곰비서
24-02-07 17:24
22415
NBA 피닉스, 밀워키 제압…부커+듀란트+빌 85점 합작 호랑이
24-02-07 16:03
22414
64년 만의 우승 도전 실패…주장 손흥민 "정말 죄송합니다" 섹시한황소
24-02-07 05:10
22413
클린스만 감독 '사임 거부' "한국 가서 대회 분석할 것" 호랑이
24-02-07 03:02
22412
세계 최고 ‘피니셔’ 손흥민 두고 무지성 롱볼…무기를 잘못 활용했다 치타
24-02-07 01:40
22411
김민재 빠진 자리, 울산 수비 라인 그대로...'K리그1 연패' 기운 이어간다 박과장
24-02-07 00:22
22410
'홍콩 노쇼' 메시, 호날두와 다른 점은 '사과'..."어떻게든 경기에 출전하고 싶었다" 장사꾼
24-02-06 23:02
22409
'대표팀 퇴출'에 이어 '소속팀서 사실상 방출'... '불법 촬영' 황의조, 튀르키예 이적 임박 노랑색옷사고시퐁
24-02-06 21:21
22408
아직도 이정후가 MLB 1등이라니… 그런데 파워는 부족, 이제 SF 홈런왕 솔레어 추가 영입? 떨어진원숭이
24-02-06 20:09
22407
[NBA] '커리 4Q 12점 원맨쇼' 골든스테이트, 브루클린 제압 미니언즈
24-02-06 13:06
22406
“골~골~골~” 필 포든 ‘해트트릭’ 미쳤다...맨시티 3-1 역전승 견인 아이언맨
24-02-06 07:04
22405
잉글랜드 국대출신 린가드 ‘돈보다 축구’ 해골
24-02-06 04:50
VIEW
EPL 데뷔 못 한 황의조, 튀르키예 알란야스포르 깜짝 이적합의 극혐
24-02-06 03:04
22403
“코치 제의, 받고 싶지 않았다…힘들었다” 한화 36세 이적생 솔직고백, 인천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 물음표
24-02-06 01:05
22402
클린스만 ‘우승’만 본다…“마라톤 끝 보여, 꼭 1위로 통과하겠다” 가츠동
24-02-05 23:16
22401
메시 때문에 내 80만원 날렸다" 희대의 '노쇼'에 홍콩 정부도 분노... '라이벌' 호날두와 끔찍한 평행이론 사이타마
24-02-05 21:43
22400
기성용도 '좋아요'…린가드 한국 왔다→FC서울 메디컬+기자회견 예정 치타
24-02-05 20:05
22399
"며칠 안에 이적 완료+훈련 캠프 합류" 린가드, 비행기 인증샷에 英 언론도 관심 폭발..."상당한 급여 예상" 미니언즈
24-02-05 13:38
22398
'끔찍한 4쿼터 악몽' 밀워키, 릴라드 치명적 부진 속에 유타 원정서 역전패 물음표
24-02-05 12:46
22397
아시안컵 탈락 24시간 만에…日 미나미노, 프랑스서 소속팀 경기 교체투입 '강행군' 6시내고환
24-02-05 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