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커리 4Q 12점 원맨쇼' 골든스테이트, 브루클린 제압

162 0 0 2024-02-06 13:06:5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커리가 클러치를 지배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109-98로 승리했다.

스테픈 커리가 29점 5리바운드, 조나단 쿠밍가가 29점 5리바운드, 브랜딘 포지엠스키가 15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반면 브루클린은 미칼 브릿지스가 13점 6리바운드, 캠 토마스가 18점 5리바운드, 닉 클렉스턴이 15점 7블록슛을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화끈한 화력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두 팀 모두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 초반, 두 팀은 3점슛 위주의 공격으로 외곽에서 많은 슛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림을 외면했다. 그나마 골밑 공략에 나선 쿠밍가와 클렉스턴이 활약하며 공격에 나섰다. 23-20, 저득점 양상 속에 브루클린이 근소하게 앞서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도 1쿼터와 비슷한 양상이었다. 골든스테이트와 브루클린은 모두 외곽슛에 어려움을 겪으며 좀처럼 공격을 풀지 못했다. 그래도 골든스테이트에는 커리가 있었다. 1쿼터 2점에 그쳤던 커리는 2쿼터 10점을 추가하며 공격에서 활로를 뚫었다. 여기에 드레이먼드 그린과 쿠밍가가 지원하며 득점을 올렸다. 그래도 2쿼터는 49-43, 여전히 브루클린이 앞서며 끝났다.

3쿼터, 골든스테이트가 자랑하는 약속의 3쿼터가 찾아왔다. 골든스테이트는 수비 에너지를 끌어 올리며 활동량에서 브루클린을 압도했고, 브루클린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여기에 공격은 커리와 쿠밍가가 폭발하며 브루클린의 수비를 붕괴했다. 3쿼터 32-21, 골든스테이트가 압도하며 경기는 75-70 골든스테이트가 역전에 성공하며 3쿼터가 종료됐다.

3쿼터에 기세를 잡은 골든스테이트가 4쿼터 승기를 굳혔다.

브루클린이 4쿼터 초반, 로이스 오닐의 3연속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섰으나, 커리가 등장했다. 커리는 그린의 패스를 받아 레이업 슛으로 득점을 올렸고, 다음 공격에서는 장거리 3점슛을 성공하며 다시 점수 차이를 벌렸다.

브루클린의 경기 막판까지 끈질기게 추격했으나, 그럴 때마다 커리가 연속 득점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2408
아직도 이정후가 MLB 1등이라니… 그런데 파워는 부족, 이제 SF 홈런왕 솔레어 추가 영입? 떨어진원숭이
24-02-06 20:09
VIEW
[NBA] '커리 4Q 12점 원맨쇼' 골든스테이트, 브루클린 제압 미니언즈
24-02-06 13:06
22406
“골~골~골~” 필 포든 ‘해트트릭’ 미쳤다...맨시티 3-1 역전승 견인 아이언맨
24-02-06 07:04
22405
잉글랜드 국대출신 린가드 ‘돈보다 축구’ 해골
24-02-06 04:50
22404
EPL 데뷔 못 한 황의조, 튀르키예 알란야스포르 깜짝 이적합의 극혐
24-02-06 03:04
22403
“코치 제의, 받고 싶지 않았다…힘들었다” 한화 36세 이적생 솔직고백, 인천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 물음표
24-02-06 01:05
22402
클린스만 ‘우승’만 본다…“마라톤 끝 보여, 꼭 1위로 통과하겠다” 가츠동
24-02-05 23:16
22401
메시 때문에 내 80만원 날렸다" 희대의 '노쇼'에 홍콩 정부도 분노... '라이벌' 호날두와 끔찍한 평행이론 사이타마
24-02-05 21:43
22400
기성용도 '좋아요'…린가드 한국 왔다→FC서울 메디컬+기자회견 예정 치타
24-02-05 20:05
22399
"며칠 안에 이적 완료+훈련 캠프 합류" 린가드, 비행기 인증샷에 英 언론도 관심 폭발..."상당한 급여 예상" 미니언즈
24-02-05 13:38
22398
'끔찍한 4쿼터 악몽' 밀워키, 릴라드 치명적 부진 속에 유타 원정서 역전패 물음표
24-02-05 12:46
22397
아시안컵 탈락 24시간 만에…日 미나미노, 프랑스서 소속팀 경기 교체투입 '강행군' 6시내고환
24-02-05 05:05
22396
'1675억' 카이세도, 치명적 실수...첼시, '쿠냐 해트트릭' 울버햄튼에 2-4 대역전패→11위 추락 뉴스보이
24-02-05 02:28
22395
첼시, 대체 왜 보낸 거야?...임대 이후 '2경기 2골 1AS' 맹활약 불쌍한영자
24-02-05 00:21
22394
레알 마드리드 이적 너무 성급했나…“올바른 방향 아닌 것 같아” 우려 간빠이
24-02-04 20:04
22393
미토마의 패배 인정, "이란보다 아래라는 걸 인정해야 한다" 불도저
24-02-04 06:48
22392
'히샬리송 9·10호골' 토트넘, 에버턴과 2-2 무승부 노랑색옷사고시퐁
24-02-04 04:15
22391
케인 역전 결승골!’ 바이에른 뮌헨, 천적 묀헨글라트바흐에 3-1 역전승···선두 레버쿠젠과 승점 2점 차 유지 박과장
24-02-04 03:09
22390
‘로마노까지 떴다’... 린가드, 다음 주 초 서울 방문→ 최종 결정 내릴 예정 캡틴아메리카
24-02-03 20:43
22389
'2G 연속 120분 풀타임' 캡틴 SON "나라를 위해 뛰는 몸…힘들다는 건 핑계" 조폭최순실
24-02-03 05:45
22388
이번엔 황이 만들고 손이 넣었다! 환상 프리킥 작렬...한국2-1호주 떨어진원숭이
24-02-03 03:13
22387
이게 무슨 날벼락? 맨시티가 영입한 ‘아르헨 최고 재능’, 경기 중 가슴 통증→정밀 검사 예정 타짜신정환
24-02-03 00:35
22386
EPL 역대급 ‘촌극’ 일어나…한 팀 문제로 마감일 이적 연달아 ‘무산’ 해적
24-02-02 20:23
22385
'충격 성범죄 혐의' 일본축구협회, 윙어 이토 준야, 아시안컵 퇴출 발표하더니...하루 만에 번복 크롬
24-02-02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