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멀티골 폭발!’ 압도적인 맨시티, 뉴캐슬 2-0 제압하고 FA컵 4강 진출···공식전 22G 연속 무패 행진

481 0 0 2024-03-17 06:04: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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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베르나르두 실바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고 4강으로 향했다. Getty Imaegs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베르나르두 실바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고 4강으로 향했다. Getty Images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베르나르두 실바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으로 향했다.

맨시티는 1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FA컵 8강전에서 뉴캐슬에 2-0 승리를 거뒀다.

홈팀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오르테가가 골문을 지켰고 그바르디올-아칸지-디아스-워커가 백4를 구축했다. 수비진 앞 3선에는 코바치치와 로드리가 위치했고 2선에 도쿠-실바-포든이 나섰다. 최전방 원 톱에는 홀란이 포진했다.

원정팀 뉴캐슬은 5-3-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두브라브카가 골문을 지켰고 번-보트만-셰어-라셀레스-머피가 백5를 구축했다. 중원에는 윌록-기마랑이스-롱스태프가 나섰고 최전방 투 톱에 이삭과 고든이 포진했다.

베르나르두 실바-제레미 도쿠 Getty Images


베르나르두 실바. Getty Images


맨시티는 전반 초반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다. 전반 13분 중원 부근에서 로드리의 패스를 받은 실바가 그대로 치고 들어가며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이 뉴캐슬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그래도 골문을 통과했다.

리드를 잡은 맨시티는 계속해서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뉴캐슬은 고든과 이삭의 빠른 발을 활용해 역습을 노렸으나 위협적이지 못했다.

전반 31분 맨시티의 추가골이 터졌다.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실바가 그대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이 다시 한번 뉴캐슬 수비에 맞고 굴절되면서 득점으로 연결됐다.

뉴캐슬도 결정적인 기회를 한 차례 잡았다. 전반 35분 오른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번이 머리에 맞추며 떨어트렸고 이삭이 슈팅을 시도했으나 오르테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맨시티가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뉴캐슬이 전방에서부터 강하게 압박을 가하면서 공격적으로 나섰다. 맨시티는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리드를 이어갔다.

뉴캐슬은 전후반 통틀어 단 2개의 슈팅 만을 기록하면서 공격에서 전혀 활로를 찾지 못했다. 맨시티는 계속해서 압도적으로 뉴캐슬의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결국 맨시티가 홈에서 뉴캐슬을 압도하며 2-0 완승으로 FA컵 4강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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