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진짜 미쳤다' 홀로 34득점 '원맨쇼'→소노, SK에 13점 차 대승...SK는 4쿼터 오재현 부상으로 '초비상'

709 0 0 2024-03-19 22:01:1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노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SK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75-62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소노는 2연승을 달렸다. 소노는 지난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전 승리에 이어 상승세를 탔다. 또한 원정 3연승 기록도 이어갔다. 지난 13일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승리했다. 소노는 18승째를 챙기며 8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반면 SK는 2연패 늪에 빠졌다. 지난 16일 SK는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 패배한 뒤 소노에도 패배했다. 홈 3연승 기록도 깨졌으며 소노와 맞대결 4연승 도전에 실패로 돌아갔다. 3위 추격에도 실패하며 4위에 머물렀다. 

소노는 이정현이 34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원맨쇼를 펼쳤으며 치나누 오누아쿠가 21득점 2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 김민욱도 11득점 5리바운드를 올리면서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소노의 수비 집중력도 뛰어났다. 

SK는 김선형이 팀 내 최다 득점인 14득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자밀 워니가 6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에 그쳤다. 또한 오재현과 오세근도 한 자릿수 득점에 묶이면서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는 SK가 먼저 앞서갔다. 안영준과 김선형의 활약이 돋보였다. 안영준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8득점을 올렸고, 김선형도 6득점으로 활약했다. 소노는 이정현이 10득점, 오누아쿠가 8득점을 올렸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아예 득점하지 못했다. SK가 1쿼터 22-18로 리드를 잡았다 

소노는 2쿼터에 추격에 나섰다. 이번에는 김민욱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민욱은 2쿼터에만 9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SK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오세근, 리온 윌리엄스, 김선형이 골고루 득점했다. SK가 여전히 전반전까지 41-38로 앞섰다.

3쿼터 소노는 경기를 뒤집었다. 이번에도 이정현의 활약이 빛났다. 이정현은 혼자 7득점을 책임졌다. 오누아쿠도 4득점을 기록하면서 이정현의 부담을 덜어줬다. SK는 김형빈이 5득점으로 활약했지만 워니가 3쿼터까지 득점하지 못했다. 결국 소노가 51-50으로 역전했다. 

양 팀의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소노가 이정현, 오누아쿠의 연속 득점으로 8점 차로 격차를 벌렸고, SK는 워니가 살아나며 4점 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소노가 SK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정현과 함준후가 연속 석점포를 터트렸다. 

이정현은 다시 한번 SK에 찬물을 끼얹었다. 작전 타임 이후 속공에서 2점슛을 성공시키더니 3점슛을 연달아 림 안에 꽂아 넣었다. 점수는 순식간에 15점 차까지 벌어졌다. 결국 소노가 리드를 잘 지켜내며 SK에 13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 SK는 4쿼터에 오재현이 부상으로 실려나가며 악재가 겹쳤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2648
'오열사'의 몰락, 고액 팬미팅→선·후배 저격→마약 혐의까지... 9년 전 국민영웅 처참히 추락했다 미니언즈
24-03-22 11:49
22647
결국 1,700억 괴물 공격수와 작별 분위기…이미 대체자로 24골 폭격기 낙점 해골
24-03-22 01:33
22646
'손흥민 좋아, 포스테코글루 밑에서 뛰고 싶어'…베르너의 꾸준한 어필, 토트넘은 챔스 가면 소주반샷
24-03-21 23:36
22645
'김민재 英 이적 가능성 사라지나' 맨유, 바르샤 핵심 CB 영입 관심...뮌헨도 "KIM-더리히트 못 팔아" 이영자
24-03-21 20:55
22644
이강인 '대국민 사과' 후 겹경사 터졌다! '리그앙 베스트11+최고의 골 톱5' 선정... '절친' 음바페도 함께 호랑이
24-03-21 14:52
22643
'충격 배신' 오타니 日통역, 오타니 돈 훔치고→불법도박 '전격 퇴출' 서울시리즈 한창인데 해고 통보 손나은
24-03-21 11:44
22642
'포체티노, 선수 보는 눈 없다' 첼시서 쫒겨난 공격수, 세리에A서 신기록 간빠이
24-03-21 03:04
22641
'득점왕 SON' 윙백으로 썼던 콘테, 이제는 KIM 스승으로? 오타쿠
24-03-20 22:09
22640
이번 직관기대됩니다. 기깔나게살아
24-03-20 14:55
22639
사촌 찬스'로 토트넘 입단? 말이 되나…이름은 '세계적인 도핑 스타'와 같다 해골
24-03-20 05:49
22638
쇼트트랙 박지원 깁스하고 귀국…황대헌 "고의 아냐" 홍보도배
24-03-20 02:14
22637
경찰 체포' 오재원 신고자 "2022년부터 같이 마약 투약했다" 주장 사이타마
24-03-19 23:46
VIEW
이정현 진짜 미쳤다' 홀로 34득점 '원맨쇼'→소노, SK에 13점 차 대승...SK는 4쿼터 오재현 부상으로 '초비상' 박과장
24-03-19 22:01
22635
투헬 싫어 KIM 떠납니다...아, 다른 KIM이요, 민재 안녕 간빠이
24-03-19 20:16
22634
김혜성, 시속 157km 통타 2루타…다저스 감독 "한국 2루수 돋보여" 가츠동
24-03-19 06:30
22633
최형우 다시 글러브 껴야 하나…나성범 햄스트링 부상 재발에 KIA 초비상, 꽃감독도 출발부터 한숨 박과장
24-03-19 03:56
22632
ML 명장도 반했다 "이름 모르지만 멋진 투구"...그 선수 '김택연' 입니다 섹시한황소
24-03-19 01:59
22631
맨유 김민재 빨리 협상해! 다이어한테 밀릴 선수 절대 아니다, EPL 두 손 들고 환영…'언해피' 연달아 보도 "불행한 KIM에게 손 내밀어야" 간빠이
24-03-19 00:08
22630
‘우승 후보’ KIA 날벼락…나성범 또 햄스트링 부상 + 1 애플
24-03-18 22:30
22629
선수에 올인' 손흥민, 제2의 SON 만들지 않는다..."은퇴 후 사랑하는 축구 떠날 것" 아이언맨
24-03-18 20:12
22628
다이어, '김민재 기용론' 쐐기…"나랑 더리흐트가 계속 이기잖아, 투헬에게 말할 거야" 타짜신정환
24-03-18 17:20
22627
‘121분 디알로 극장 결승골 폭발!’ 맨유, 노스웨스트 더비서 연장 혈투 끝에 리버풀 4-3 꺾고 FA컵 4강 진출! 음바페
24-03-18 03:29
22626
'2-0→2-2→4-2' 첼시, 수적 우세로 레스터에 진땀승 '스탬포드 브릿지 야유 폭발' 미니언즈
24-03-18 01:25
22625
"자신감 없는 플레이" 독일 매체 혹평 받은 다이어...투헬, '라이벌' BVB와 맞대결서 김민재 카드 만질까 물음표
24-03-17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