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9억 미드필더, PSG와 협상 시작했다…이강인 새 파트너로 급부상

112 0 0 2024-04-29 07:41:4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중원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간) “브루누 기마랑이스(26, 뉴캐슬)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PSG는 그의 에이전트와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올시즌 리그앙 우승을 거머쥐었다. 리그에서 31경기를 치른 현재 20승 10무 1패로 승점 70점을 획득하면서 AS모나코(58점)를 12점 차이로 따돌리고 조기에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의 원동력 중 하나로 탄탄한 중원이 꼽힌다. 이강인, 워렌 자이르 에머리, 마누엘 우가르테 등은 중원에서 매끄러운 호흡을 보여주며 PSG를 정상에 올려놨다.

여기에 만족할 PSG가 아니다. 벌써부터 중원 추가 보강을 노리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올여름 기마랑이스 영입을 두고 레알 마드리드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기마랑이스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꼽힌다. 지난 2022년 뉴캐슬에 입단한 이후 넓은 시야와 정확한 킥력을 증명하면서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 뉴캐슬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6경기 5골 8도움을 올렸다. 지난 27일 치러진 셰필드와의 리그 35라운드에서도 1골을 기록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한 기마랑이스는 지난달 잉글랜드와의 친선전에서도 79분을 소화했다.

뛰어난 활약과 달리 올여름 미래는 불투명했다. 프리미어리그 이익 및 지속 가능성 규칙(PSR) 위반 위기에 내몰린 뉴캐슬은 올여름 기마랑이스를 비롯한 일부 선수의 매각을 통한 수익 창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레알이 거론됐다. 올여름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레알은 기마랑이스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놨다.

상황은 급변했다. ‘팀토크’는 “레알은 이미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오렐리앙 추아메니와 같은 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마랑이스 영입에 소극적이다. 반면 PSG는 그의 영입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가려 한다”라고 전했다.

PSG는 가능한 빨리 영입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기마랑이스와 뉴캐슬의 계약에 삽입된 1억 2천만 유로(약 1,769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은 5월 마지막 주부터 6월 마지막 주 초까지만 유효한 것으로 파악됐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3270
클롭, 살라 외에도 리버풀 선수들과 충돌 잦았다 "종종 있던 일" 불쌍한영자
24-04-30 01:13
23269
'김민재 VS 벨링엄' 성사?…투헬 "더리흐트, UCL 4강 선발 100% 확답 못해" 노랑색옷사고시퐁
24-04-30 00:24
23268
여자 핸드볼 SK, H리그 초대 챔피언 등극…MVP 강경민(종합) 간빠이
24-04-30 00:17
23267
'韓 선수 역대 4번째 유럽 5대리그 우승' 이강인...메시도 못 이룬 꿈 도전→쿼드러플 향해 질주한다 질주머신
24-04-29 22:44
23266
'리그앙 우승' 이강인, 메시-네이마르도 못했던 전무후무 '4관왕' 도전...한국 최초 기록 세울까 해골
24-04-29 21:37
23265
SON도 극대노...포스테코글루의 오만 "세트피스 코치 필요 없다"→코너킥 2실점 참사, 아스널이 전담 코치의 이유 증명 소주반샷
24-04-29 20:42
23264
“총체적 난국을 어떻게 해야 될지···” 승리에도 한숨 내쉰 성균관대 김상준 감독 음바페
24-04-29 20:27
23263
'참사, 대참사' 포스테코글루, 벌써 손흥민과 이별 파격 시나리오? "아직까지는..." 곰비서
24-04-29 19:44
23262
2연승 노리는 KCC 전창진 감독 “허훈 선발 예상, 농구는 5명이 하는 것” [SS 챔프전브리핑] 미니언즈
24-04-29 19:27
23261
'SON데고르' 등장→"정말 역겹다"...토트넘 현지 팬들 들끓게 만든 논란의 복장 와꾸대장봉준
24-04-29 17:36
23260
NBA 슈퍼팀 시대 완전히 끝났나... 충격의 스윕패, 연봉 총합 2,000억 트리오 미래는? 물음표
24-04-29 16:26
23259
'그때 SON도 힘들었지' 살라 이례적 부진에... 네빌 "18개월 전 손흥민도 그랬다, 휴식 필요" 애플
24-04-29 13:25
23258
[NBA PO] '두 자릿수 득점만 6명' IND, 부상 병동 밀워키 또 울렸다…업셋까지 1승 남겨 크롬
24-04-29 11:37
23257
콜로라도 로키스, MLB 최초 같은 달에 3개국서 정규시즌 경기 이영자
24-04-29 09:50
23256
모두가 놀랐던 IBK행...‘레전드’ 여오현의 새 출발 “나부터 솔선수범, 선수들에게 자신감 심어줄 것” [SS인터뷰] 홍보도배
24-04-29 09:49
23255
‘169㎞ 총알타구’ 이정후, 3G연속 안타행진…SF 3-2승리 기여 섹시한황소
24-04-29 09:21
23254
쳤다 하면 하드히트, 이정후 안타 '출석체크' 계속된다…추가점 이끄는 안타로 4G 연속 출루 박과장
24-04-29 08:44
23253
"8회 등판 없었는데"…감 잡은 'KBO MVP' 페디, 8⅓이닝 2실점 '인생투'로 빛났다 디발라
24-04-29 08:33
VIEW
1,769억 미드필더, PSG와 협상 시작했다…이강인 새 파트너로 급부상 장사꾼
24-04-29 07:41
23251
'계속 추락하는 데체르비' 브라이턴, 본머스에 0-3 완패하며 5경기 무승… 이러다 하위권 순대국
24-04-29 07:41
23250
'민재랑 경쟁할게요!' 결심하는 순간, 뮌헨은 협상 돌입..."재계약 안 하면 팔아야지" 소속팀도 인정 원빈해설위원
24-04-29 07:40
23249
“이정후, 이종범 아들인데 생각만큼 안 빠르네…” 美가 주목한 40%? 훨씬 중요한 8.8% ‘NL 1위’ 남자성기사요
24-04-29 07:34
23248
‘돌아온 홀란 21호 골+KDB 2AS’ 맨시티, 노팅엄 원정 2-0 완승→선두 아스널과 1점 차···공식전 31G 무패 행진 사이타마
24-04-29 07:33
23247
23세에 빅리그 우승한 이강인…박지성·김민재와 어깨 나란히 정든나연이
24-04-29 0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