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19일 마요르카 원정경기 소집명단에 포함됐다. 마요르카의 쿠보 다케후사와의 미니 한일전도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발렌시아는 19일 오후 8시(한국시간) 마요르카를 상대로 2019-20 시즌 스페인 라리가 20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발렌시아가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이강인은 미드필더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 11월, 허벅지 부상을 당했고, 2달 간 회복 기간을 거친 끝에 출전 준비를 마쳤다.
이강인과 함께 페란 토레스, 체리셰프, 솔레르, 코클렝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발렌시아는 18명의 선수만을 마요르카 원정에 동행시키는 만큼 이강인은 최소 출전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요르카의 쿠보와의 맞대결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