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EPL 감독 "내가 맨시티 감독이면 반 다이크 3000억에 영입"

746 0 0 2020-03-07 20:11: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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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디프 시티의 감독직을 수행했던 닐 워녹이 버질 반 다이크(28)를 향한 찬사를 보냈다. 자신이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이라면 반 다이크를 영입하기 위해 2억 파운드(약 3,090억 원) 지불도 불사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워녹은 1979년 선수 생활을 마감한 후 하부 리그를 시작으로 크리스탈 팰리스, 퀸즈 파크 레인저스, 카디프 시티를 포함하여 약 40년 동안 다양한 팀의 감독직을 수행했다. 지난 2017-18시즌 2부 리그에서 카디프 시티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끌었던 감독이기도 하다.

워녹의 시선이 최고의 수비수라고 불리는 반 다이크를 향했다. 2017년 겨울 7,500만 파운드(약 1,100억 원)의 엄청난 이적료로 영입된 반 다이크에게 많은 의심이 쏟아졌다.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불할 만큼 좋은 선수가 맞는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됐다.

하지만 반 다이크는 자신의 실력으로 증명했다. 이적 후 곧바로 위르겐 클롭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부동의 주전으로 도약했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스피드를 겸비한 반 다이크는 단숨에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기 시작했고 이내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있어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반 다이크의 활약에 워녹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6일 영국 '토크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맨시티가 여전히 가장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유일한 약점은 센터백이다. 만약 반 다이크만 있다면 더 이상 영입할 필요가 없다"라고 밝혔다.

맨시티는 반 다이크가 리버풀로 이적할 당시 먼저 영입 제의를 했었다고 알려졌다.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920억 원)을 제의했지만 뒤늦게 더 많은 금액을 부른 리버풀이 승리자가 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워녹은 "내가 만약 맨시티의 감독이라면 반 다이크 영입을 위해 2억 파운드 지불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맨시티에 반 다이크가 있었다면 승점 10점은 더 앞서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반 다이크의 영향력을 높게 샀다.

2020-03-07 22:58:05

수비수에 3000억이면 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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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7 21:41:15

반다이크 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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