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언론, ‘데뷔골’ 황의조 MOM 선정, “순식간이었다

838 0 0 2019-08-25 06:47: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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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황의조가 프랑스 진출 후 공식 경기 세 번 만에 마침내 데뷔골을 쏘아 올렸다.

황의조의 소속 팀 지롱댕 드 보르도는 25일(이하 한국 시각) 디종을 상대로 2019-2020 프랑스 리그 1 3라운드를 치렀다. 보르도는 전반 11분 황의조, 후반 2분 로리스 베니토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파울루 소자 감독은 이번 경기에도 역시 황의조의 선발 출전을 결정했다. 황의조는 그 선택에 보답했다. 시즌 개막 후 승리가 없어 다소 긴장된 경기를 펼치던 보르도는 전반 이른 시간 황의조의 골 덕분에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황의조의 데뷔골 장면은 그야말로 ‘뚝딱’이었다. 후방에서 동료 사무엘 칼루의 롱 패스를 전달받은 황의조는 디종 수비수를 앞에 두고 자신감 있게 볼을 전개하며 슛 각도를 쟀다. 그러고는 특유의 감아차기로 디종 골문 구석을 정교하게 갈랐다.

프랑스 지역지 <수드 우에스트>는 보르도의 시즌 첫 승을 이끈 황의조를 ‘맨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했다. “HWANG, 순식간이었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그는 완벽한 카운터를 결정지었다”라고 황의조가 재빠른 플레이로 보르도의 역습을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시즌 첫 승을 거둔 보르도는 오는 9월 1일 프랑스의 강호 올랭피크 리옹을 상대로 4라운드를 갖는다. 선발 출전이 유력한 황의조가 네 번째 경기에선 또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황의조의 데뷔골과 함께 프랑스 언론도 서서히 그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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