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스테이 앳 홈’ 시대를 맞아 축구 스타들의 다양한 SNS 챌린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와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쾌한 스킬 챌린지 대결을 벌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포그바를 지목하며 “보고 배워”라고 말한 후 기술을 보여줬다.
이 영상에서 이브라히모비치는 공을 리프팅하다가 가슴으로 받아낸 후 거의 림보를 하듯 상체를 뒤로 젖혀 공을 다룬다. 반대로 등으로 공을 받는 영상도 있다.
이에 포그바도 응수하는 영상을 올렸다. 현란한 리프팅 기술을 선보이다가 공을 가볍게 차서 뒤에 있는 농구 골대에 한 번에 골인시키는 영상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7일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이브라히모비치와 포그바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맨유에서 동료로 뛴 적이 있는 절친한 사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