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세계 왼쪽 윙어 6위…"한국이 낳은 월드클래스"

1,015 0 0 2020-05-15 23:46: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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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일본 축구 전문 매체가 뽑은 올 시즌 세계 최고 레프트 윙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풋볼채널'은 15일 2019-20시즌 세계 최고 왼쪽 윙어 톱 10을 선정했다. 손흥민을 6위에 올려놨다.

매체는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해마다 눈부신 성장 곡선을 그렸다. 올해 역시 마찬가지. 또 한 번 도약했다"면서 "이번 시즌 토트넘에 없어선 안 될 기둥이었다. 팀을 클럽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끄는 등 놀라운 기여도를 보였다"고 호평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PL) 21경기에 나서 9골 7도움을 거뒀다. 리그와 컵, 챔스 통틀어 16골 8도움을 챙겼다.

폭발적인 주력과 간결한 드리블, 날카로운 피니시로 '월드클래스로 성장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풋볼 채널은 손흥민 드리블을 집중 조명했다. 빼어난 속력을 지닌 드리블러라고 칭찬했다.

지난해 12월 7일 PL 번리 전을 예로 꼽았다. 손흥민이 번리 수비수 7명을 제치고 73m를 드리블한 뒤 넣은 원더골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풋볼채널은 "양발을 모두 잘 쓰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오른발잡이인지 왼발잡이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다. 페널티박스 안팎 어느 지점에서든 강력한 슈팅을 꽂을 줄 아는 무서운 윙어"라고 적었다.

1위 영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차지했다. 사디오 마네(28, 리버풀)와 네이마르(28, 파리 생제르맹) 라힘 스털링(25, 맨체스터 시티)이 뒤를 이었다. 5위는 에당 아자르(29, 레알 마드리드).

손흥민 뒤로는 르로이 사네(24, 맨체스터 시티)와 두산 타디치(31, 아약스) 로렌조 인시녜(28, 나폴리) 미켈 오야르사발(23, 레알 소시에다드)이 이름을 올렸다.

■ 풋볼채널이 선정한 세계 왼쪽 윙어 톱 10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2위 사디오 마네(리버풀)
3위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4위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5위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6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7위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
8위 두산 타디치(아약스)
9위 로렌조 인시녜(나폴리)
10위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 

2020-05-16 05:10:29

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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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6 01:34:25

의외로 짧은 머리도 어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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