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중계타고 美 전역 울려 퍼진 "무적 LG 오지환"

622 0 0 2020-05-21 13:21:3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LG 트윈스 열성팬 전상규씨가 ESPN과 중게에서 오지환(사진) 응원가를 불렀다. ESPN은 이날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경기를 중계했다. ⓒ 곽혜미 기자[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 응원가가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중계방송에서 울려 퍼졌다.

 

ESPN은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경기를 미국 전역에 생중계했다. ESPN은 가수이자 팟캐스트 진행자인 LG 열성 팬 전상규 씨를 초대해 이날 경기 초반 중계를 진행했다.

 

ESPN 캐스터 칼 래비치는 전 씨에게 LG 선수 소개를 부탁했다. 전 씨는 LG 선수가 타석에 섰을 때 선수 소개와 특징 등을 언급하며 LG 선수들을 ESPN 중계진에게 알려줬다.
▲ 오지환 타석 때 응원가를 부르고 있는 전상규 씨(오른쪽 아래). ⓒ ESPN 중계 캡처
2회초 2사 주자 없을 때 오지환이 타석에 나섰다. 전 씨는 ESPN 중계진에게 오지환 응원가를 소개했다. 그는 큰 소리로 "무적 LG 오지환, 무적 LG 오지환" 노래를 불렀다. 카메라 앵글 밖에 있던 그의 아내와 동료들도 함께 참여해 오지환 응원가를 불렀다.

 

ESPN 중계진은 응원가에 흥미를 보이며 "언제 응원가를 부르는지"를 물었다. 전 씨는 "타자가 타석에 섰을 때 늘 부른다. 그가 안타를 치거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도 응원가를 부른다"며 한국 응원 문화를 소개했다.

 

선수별 응원가가 있다는 것에 래비치는 흥미를 보였다. 해설위원 에두아르도 페레스는 "치킨과 맥주를 먹으며 노래를 부르냐"고 물었고, 전 씨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전 씨는 이후 정주현, 이천웅 타석 때도 선수별 응원가를 무르며 한국 응원 문화를 알렸다.


2020-05-21 14:29:14

난 이러다가 오지환이 진짜 자기가 실력있는 선수라고 생각할까봐 걱정ㅋㅋ

답글
0
0
▲ 답글 접기
2020-05-21 13:43:16

왜하필 오지환이냐 다른선수응원가도 있는데

답글
0
0
▲ 답글 접기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5024
'골프광' 루니, 아예 집에 골프장 건설... "완성시 집값 300억원" + 2 곰비서
20-05-21 22:13
5023
키움 제발좀 + 2 손예진
20-05-21 20:49
5022
한화 초반부터 지리네 + 1 애플
20-05-21 19:31
5021
대구서 등교수업 하루만에 코로나19 양성…학교폐쇄 못난이
20-05-21 18:16
5020
“지난해 RYU를 봐” 美매체, 밥 깁슨의 ERA 1.12 깨진다에 한 표 캡틴아메리카
20-05-21 17:19
5019
5월 21일 KBO 종합픽 올나잇농협
20-05-21 16:41
5018
MLB 개막 7월초 예상?? + 1 가츠동
20-05-21 16:25
5017
오늘 프로야구 올언더 어떤가요 + 1 떨어진원숭이
20-05-21 15:07
5016
맨시티, '식탁보를 유니폼으로?'...20-21 써드 킷 유출 + 2 소주반샷
20-05-21 14:27
5015
금일야구 장사꾼
20-05-21 14:11
VIEW
ESPN 중계타고 美 전역 울려 퍼진 "무적 LG 오지환" + 2 철구
20-05-21 13:21
5013
오늘도 화이팅 + 2 오타쿠
20-05-21 11:19
5012
왓포드 공격수의 포그바 경기력 칭찬, "당신은 근처도 못갈걸" + 4 극혐
20-05-21 10:05
5011
드디어 SK 연패 끊었다.!! + 2 미니언즈
20-05-21 09:51
5010
[마니아 스토리] 메이저리그는 지금 '쩐'과의 전쟁 중 + 3 물음표
20-05-21 08:21
5009
좋은아침입니다~ + 1 슈즈맨
20-05-21 06:58
5008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0-05-21 06:38
5007
클롭, 독일 사령탑 급부상... 카타르 월드컵 지휘 가능성↑ 조현
20-05-21 05:53
5006
오늘은 이만 퇴근 + 1 앗살라
20-05-21 02:34
5005
어제는 졌지만 오늘은 꼭 이긴다 + 2 찌끄레기
20-05-21 01:23
5004
오늘다 반대로 + 2 가마구치
20-05-20 23:55
5003
황희찬 빅리그 진입 ? + 1 6시내고환
20-05-20 23:20
5002
5/20 KBO 결과 올나잇농협
20-05-20 21:50
5001
결국 연장이네 + 1 뉴스보이
20-05-20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