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훈, 'SNS 시작' 오타니에 독설 "너 배우 아니다, 연습 더해!"

864 0 0 2020-06-07 15:57:4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타뉴스 박수진 기자]장훈(왼쪽)과 오타니. /AFPBBNews=뉴스1독설로 유명한 일본 야구 전설 장훈(80)이 최근 SNS 활동을 시작한 오타니 쇼헤이(26)를 저격했다.

장훈은 7일 오전 일본 TBS 방송의 선데이 모닝에 출연해 오타니가 직접 올린 투구 영상을 본 뒤 "본 모습이 아니다. 올해 투수로 경기를 한다고 해도 좋은 성적을 남길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타니가 최근 여기저기에 나오고 있는데, 배우가 아니다. 연습과 몸을 더 단련해야 한다. 결코 좋지 않다. 생기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2018시즌 종료 후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2019시즌 지명타자로 뛰면서 재활을 병행했다. 2020시즌 투수 실전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투타 겸업을 노리는 오타니는 지난달 31일 SNS에 "라이브BP"라는 설명과 함께 타자 앞에서 공을 던지는 영상을 게시했다.

하지만 장훈의 마음에 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반면 아라이 다카히로 TBS 해설위원은 "오타니가 굉장히 건강한 것 같다. 팔도 제대로 흔들리고 있다. 반바지 차림으로 마운드에 오른 것을 보니 미국이긴 미국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오타니는 지난 5월 2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일절 SNS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팬들과 소통을 위해 계정을 만들었다. 7일 현재 무려 30만이 넘는 팔로워가 오타니를 구독하고 있다.

한편 메이저리그는 현재 7월 시즌 개막을 목표로 메이저리그 노사가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이저리그 개막일이 정해질 경우 투타겸업하는 오타니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5390
이번 주 엘지 많이 힘들었지 가마구치
20-06-07 23:58
5389
이대로 끈나자 볼프스 + 1 원빈해설위원
20-06-07 22:15
5388
이제는 삼미 18연패 걱정할판…반전 없는 한화 14연패 + 1 픽샤워
20-06-07 21:02
5387
아 키움 개자슥들 + 2 픽도리
20-06-07 19:45
5386
오늘 꼭 먹자!! 섹시한황소
20-06-07 18:20
5385
벌써 5시 주말 이리 빨리 가네 된장.,!! 사이타마
20-06-07 17:01
VIEW
장훈, 'SNS 시작' 오타니에 독설 "너 배우 아니다, 연습 더해!" 이아이언
20-06-07 15:57
5383
오늘하루도 즐겁게 화이팅!!!!! + 1 캡틴아메리카
20-06-07 14:34
5382
"베르너-하베르츠 대단하지" 클롭이 군침만 흘리는 이유 가츠동
20-06-07 13:36
5381
6월 7일 KBO 종합픽 올나잇버즈
20-06-07 13:32
5380
코로나들 조심 가습기
20-06-07 10:47
5379
래쉬포드 해트트릭-포그바·페르난데스도 골…맨유 자체 평가전 + 1 미니언즈
20-06-07 09:21
5378
한화, 의문의 코치진 변경…감독 독단인가, 구단 압박인가 + 1 물음표
20-06-07 08:57
5377
즐거운 일요일입니다..~ + 1 크롬
20-06-07 07:10
5376
'울산 데뷔골' 이청용, 주저앉았다... 무릎 부상 교체 질주머신
20-06-07 06:14
5375
5천원 당첨도 힘들군 + 1 해골
20-06-07 05:29
5374
오늘은 지렸다 + 1 소주반샷
20-06-07 04:25
5373
리버풀, 판 데이크에 '블록버스터 7년 재계약'…주급 3억 556만원 + 2 곰비서
20-06-07 03:13
5372
이변은 없군 + 2 와꾸대장봉준
20-06-07 00:05
5371
이게 무슨일이여 + 1 손예진
20-06-06 22:48
5370
엘지 개 아프겠다. + 2 애플
20-06-06 21:44
5369
해성아 큰거 한방 어떻게 안되겠니 + 2 오타쿠
20-06-06 19:59
5368
[속보] 부천 쿠팡관련 확진자 2명 발생 치타
20-06-06 18:06
5367
'병수볼' 강원의 이유 있는 선두 도약, K리그 지각변동 일으키나 뉴스보이
20-06-06 17:14